한약재(자) |
[자단향(향나무, 노송나무, 향목)] 식물형태 : 높이 20m 안팎 되는 사철푸른 나무이다. 잎은 바늘처럼 뾰족하고 향기가 있다. 평안남도 이남의 중부와 남부의 산, 집 근처에서 자란다. 목부(자단향)-목부를 말린 것이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독풀이작용, 살균작용이 있어 상처와 여러 가지 피부병에 쓴다. 또한 구토설사, 배아픔에도 쓴다. [자소엽]⇒ 소엽 [자소자] ⇒ 소엽 [자완(자원, 개미취)] 식물형태 : 높이 1~2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어긋나게 붙는다. 8~9월에 가지 끝에 국화 모양의 꽃이 핀다. 꽃이삭의 가장자리는 하늘색을 띤 가지색이고 가운데는 노란색이다. 각지의 산과 들, 강기슭, 풀밭에서 널리 자라며 꽃보기식물 또는 약초로 심기도 한다. 뿌리(자완)-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뿌리가 가지색(자색)이고 부드러우므로 자완이라고 한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기침가래약으로, 폐결핵, 피가래, 기관지염, 천식, 감기에 쓴다. 이 밖에 오줌내기약으로 오줌을 누지 못할 때 쓴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가래약, 설사멎이약으로 쓰며 신경쇠약과 열성질병에도 쓴다. 예로부터 기침가래약으로 중요하게 써왔다. 자완 달임약(3~5g:200cc)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자작나무(봇나무)] 식물형태 : 높이 20m~25m 되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겉껍질은 희고 얇게 벗겨진다. 잎은 삼각형의 달걀 모양이고 톱니가 있다. 수꽃이삭과 암꽃이삭은 내려드리운다. 북부와 중부의 높은 산지대에서 자란다. 껍질(화피)-봄 또는 여름철에 벗겨 햇볕에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꽃이삭을 풍독, 창독, 홍역, 천연두에 열내림약으로 쓴다. 껍질은 위병에 쓴다. 잎 달임약은 (10g:200cc) 부기와 산성뇨에 오줌내기약으로 먹는다. 또한 잎은 염증약으로 곪은 데, 화상, 부스럼에 붙인다. [자초근(지치)] 식물형태 : 높이 30~7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인데 센 털이 있다. 버들잎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이른여름 가지 끝과 잎아귀에 5개로 갈라진 흰색의 작은 꽃이 모여 핀다. 각지의 낮은 산과 들에서 자란다. 씨로 번식한다. 뿌리(자근, 자초근)-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꽃과 뿌리가 검붉은 가지색을 띠기 때문에 자초 또는 지치, 자근이라고 한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는 열내림약, 독풀이약, 새살이 빨리 돋게 하는 약으로 동상, 화상, 곪은 상처, 만성 습진, 물집, 치질에 뿌리가루를 그대로 또는 참깨기름에 섞어서 바른다. 또한 장을 윤활하게 하고 변을 통하게 하므로 변비와 굳은 변, 마진의 예방에 달여 먹는다. 뿌리는 예로부터 가지색 물감으로 천, 식료품을 물들이는 데 써왔다. [자화지정(제비꽃)] 식물형태 : 높이 약 1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버들잎 모양인데 뿌리에서 돋아난다. 봄철에 뿌리에서 긴 꽃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가지색 꽃이 핀다. 각지의 낮은 산, 들판, 길가에서 자란다. 전초(자화지정)-꽃피고 열매 맺을 때 뿌리째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전초를 청열약, 염증약, 아픔멎이약, 독풀이약으로 악창, 나력, 적리, 패혈성 염증, 악성종양, 곪는 피부염에 달임약을 만들어 쓴다. 민간에서는 전초 추출액을 림프절결핵에 쓰고, 그 즙을 부스럼, 헌데, 상처에 물에 타서 먹거나 바른다. [작두콩(백도두)] 식물형태 : 곧은 줄기의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3개의 긴 달걀 모양의 쪽잎으로 된 겹잎이다. 연한 붉은색 또는 가지색 꽃이 핀다. 열매는 활 모양으로 구부러진 꼬투리로 그 모양이 작두 같다 하여 작두콩 또는 백도두라고 한다. 씨의 배꼽 길이는 씨 길이의 절반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자라던 식물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심고 있다. 씨(도두)-가을에 여문 씨를 따서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씨를 메스꺼움, 게우기, 기침가래, 백날기침 등에 11~19g을 물에 달여 먹는다. 콩꼬투리도 같은 목적에 쓴다. 뿌리는 풍습으로 허리가 아프거나 타박상, 바람으로 머리가 아픈 데 11~19g을 달여서 먹는다. [잔대(제니)] 식물형태 : 높이 60~15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버들잎 모양이고 4개가 돌려붙는다. 줄기 끝에 많은 꽃가지를 치고 여름철에 가지색의 종 모양 꽃이 내려드리워 핀다. 씨고 번식한다. 각지의 낮은 산, 덤불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뿌리는 피멎이작용과 가래삭임작용, 그리고 뱀독에 대한 독풀이 작용이 있다. 이러한 작용은 사포닌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뿌리를 기침가래약, 강장약으로 기침, 기관지염, 천식, 폐렴, 오줌을 누지 못할 때 쓴다. 민간에서는 잔대뿌리를 강장약으로 쓰거나 산나물로 데쳐 먹는다. 잔대뿌리 달임약(5~8g:200cc)-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적복령; 식물형태 : 벌목한 지 3~4년 지난 소나무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크게 자란 균핵이다. 흔히 땅 속 20~50㎝ 깊이에 있다. 직경 약 30㎝ 또는 50㎝의 덩어리이고 겉은 소나무껍질처럼 거칠며 속은 희거나 분홍색이다. 효능 : 오줌내기약, 진정약으로 오줌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부기와 물고임,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고 입맛이 없을 때, 위내정수, 가슴활랑거림, 잠을 이루지 못할 때, 근육의 간대성 경련과 어지럼증에도 쓴다. 하루에 6~12g을 달여 먹는다. 적소두(붉은팥); 식물형태 : 높이 30~60c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의 쪽잎이 3개모인 겹잎이다. 여름철에 노란 꽃이 핀다. 열매는 내려드리운 꼬투리이다. 씨는 붉은색 이다. 효능 :[동의치료] 염증약, 오줌내기약, 완화약으로 쓴다. 부기 특히 각기에 쓴다. 적소두 달임약(20~30g:200cc) : 각기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적작약] 식물형태 : 함박꽃이 비슷하다. 꽃잎은 10개 정도인데 외겹이고 분홍색이며 열매에 털이 없다. 효능 : 월경이 없을 때 배아픔, 팔다리마비, 간열로 옆구리가 아픈 데, 눈이 충혈된 데, 코피, 장출혈, 부스럼 등에 쓴다. 뿌리를 부인병 치료약 특히 흰이슬, 월경불순에 쓴다. 달임약은 위아픔, 경련성 대장염, 위액의 산도가 정상이 아닐 때, 밥맛을 돋우는 데, 위암과 위궤양에 진경진정약으로 쓰고, 설사와 적리에 수렴약으로 쓴다. 또한 열물내기약으로 간질병, 가래약으로 폐결핵과 기관지염, 땀내기약으로 감기, 열성 질병에 쓰며 기타 오줌내기약, 피멎이약으로 쓴다. 다발성 관절염, 고혈압, 뇌염, 백혈병, 위액결핍증, 통풍, 류머티즘에도 쓴다. 뿌리가루는 상처를 아물게 하는 데 쓰고 고약 조성에도 들어간다. 적작약산 - 적작약, 목단피, 백복령, 백지, 시호를 섞어 만든 가루약이다. 월경이 없고 열이 나는 데 쓴다. [전호(바디나물뿌리)] 식물형태 : 높이 약 1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2~3번 깃겹잎이다. 쪽잎은 긴 타원형이다. 여름철에 작은 흰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핀다. 열매는 타원형이다. 각지의 높은 산 누기 있는 땅에서 자란다. 열매에 털이 드물게 있는 것을 털전호라고 하는데 전호와 같이 자란다. 뿌리(전호) - 가을에 캐어 물어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바디나물의 뿌리를 전호로 쓰는 나라도 있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기침가래약, 열내림약, 아픔멎이약으로 배아픔, 감기, 기관지염에 쓴다. 또한 통경약으로 많이 쓴다. 민간에서는 잎을 벌레떼기약으로 쓰며 혼미에도 쓴다. 전호달임약(6~10g:200cc)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가미보허탕의 처방에 들어간다. [접골목(딱총나무)] 식물형태 :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잎은 홀수깃겹잎인데 쪽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다. 씨와 뿌리가름으로 번식한다. 부러진 늑골을 붙인다는 뜻에서 접골목이라 한다. 각지의 산기슭, 산골짜기, 개울가에서 널리 자란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줄기를 아픔멎이, 항염증, 피멎이, 오줌내기약으로 타박상, 골절, 물고임, 콩팥염, 관절류머티즘, 통풍, 인후아픔, 여러 가지 피나기, 산후출혈에 쓴다. 잎은 오줌내기약으로 물고임에 쓴다. 민간에서는 고양이가 딱총나무가지나 껍질을 먹으면 구충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잎과 목질부로는 갈비뼈가 부러졌을 때 찜질한다. 즉 뼈를 붙인다고 하여 접골목이라고 한다. 문헌자료에 의하면 꽃과 열매를 땀내기약, 오줌내기약, 게움약으로 쓰고, 목질부는 폐의 열을 내리며 신경쇠약을 치료한다고 한다. 딱총나무속 식물의 열매즙은 땀내기작용이 세다고 한다. 꽃과 잎 달인물은 오줌내기약으로 부기, 척수결핵에 쓰고, 염증약으로 인후와 입 안의 염증에 입가심한다. 뿌리와 껍질 우림약은 기관지천식, 아픔멎이약으로 통풍과 머리아픔에 쓰고, 가루는 상처, 궤양, 화상면에 뿌린다. 또한 달임약은 심장경화증과 아픔, 심장신경증, 심계항진, 심근염, 콩팥염, 숨가쁨 등에 쓴다. 딱총나무속 식물은 땀내기약, 벌레떼기약, 오줌내기약으로 쓸모를 더 넓혀갈 수 있는 전망이 있다고 본다. 접골목 달임약(5~10g:200cc)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정공등(마가목)] 식물형태 : 잎지는 작은 큰키나무이다. 잎은 홀수 깃겹잎이고 쪽잎은 긴 타원형인데 톱니가 있다. 꽃은 희고 이른여름철에 핀다. 각지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효능 : 민간에서는 열매를 괴혈병과 기침에 쓴다. 패결핵에 효과가 있다. [정력자(꽃다지씨)] 식물형태 : 높이 약 60c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아고 톱니가 있으며 봄철에 노란 꽃이 핀다. 열매는 타원형이다.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씨(정력자) - 여문 열매를 털어서 햇볕에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약한 오줌내기약으로 부기, 기침멎이약으로 기침, 숨가쁨에 쓴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달여 선병, 꽃돋이 등 피부질병에 쓰며 냉이처럼 피멎이약으로도 쓴다. [정향] 정향나무 식물형태 : 높이 약 20cm 되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달걀 모양이며 마주 붙는다. 몰루카 섬 원산이며,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섬과 브라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 필리핀, 베트남, 중국 남부 등 열대에서 심는다. 특히 잔지바르는 세계적인 생산지이다 열대섬의 점토질 토양에서 잘 자란다. 씨를 심어서 6년 자라면 흰 꽃이 피며 16~20년에 제일 많은 꽃봉오리를 딸 수 있는데 한 나무에서 2.5kg을 거두어들일 수 있다. 꽃봉오리(정자, 정향, 공정향, 정자향) - 꽃봉오리를 8~9월에 따서 말린다. 다 핀 꽃을 말린 것을 모정향이라고 한다. 효능 : 꽃봉오리는 방향성 건위약, 구풍약으로 가정약 원료로 많이 쓴다. 동의치료에서는 토하거나 설사할 때, 곽란, 위와 배아픔 때 한번에 1~3g을 쓴다. 삼정향에 들어간다. 정향유(정자유)는 항료, 냄새고침약 등으로 쓴다. 또한 에우게놀을 분리하여 바닐린을 만들기도 한다. 정향의 대부분은 식료품 가공부문에서 이용되며 약품으로서는 정유와 에우게놀을 갈라내어 치과용 방부약, 국소마비약으로 쓴다. 또하 국소자극약으로 쓰는 고약의 조성에도 들어간다. [제피나무(초피나무)] 식물형태 : 높이 3~6m 되는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마주 붙은 가시가 있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의 쪽잎이 모인 깃겹잎이다. 봄철에 가지 끝에 노란풀색 꽃이 모여 핀다. 열매는 둥글다.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남도(인흥군) 이남의 해발 50~1300m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각지에서 심기도 한다 열매(산초) - 여문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옛 동의문헌에 의하면 열매껍질을 화초, 청초라 하고 씨를 초목이라 하여 따로 이용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씨가 있는 열매(즉 열매껍질과 씨)를 산초라 하여 함께 쓰고 있다. 효능 : 열매는 방향성 건위약으로 쓴다. 동의치료에서도 방향성 건위약, 염증약으로 위장염(냉통), 위확장증, 위하수에 쓰며 기타 오줌내기약, 국소흥분약, 벌레떼기약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뿌리와 열매의 달인물로 류머티즘, 신경아픔 때 목욕한다. 산초 달임약(5~8g:200cc) - 하루 3번 먹는다. 대건중탕 - 산초 3g, 인삼 3g, 건강6g으로 200ml 되게 탕약을 만들어 위벽이 늘어지고 손발이 차며 때때로 배가 아플 때, 위하수, 위확장, 마비성 변비, 복막염, 담석증과 신석증에 의한 배아픔, 회충증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조각자] 주엽나무 식물형태 : 높이 12m에 이르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줄기에 가지친 가시가 있고 잎은 타원형 쪽잎이 모인 긴 겹잎이다. 여름에 풀색을 띤 노란 꽃이 핀다. 열매는 약간 꼬인 큰꼬투리이다. 열매(조협) - 가을에 여문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씨(조협자) - 여문 씨를 증기에 쪄서 말린다. 가시(조각자) - 아무 때나 가시를 뜯어 말린다. 효능 : 잎으로 트리아칸틴을 만들어 진경약으로 경련성 대장염과 위십이지장궤양을 비롯한 위병, 기관지천식, 만성 담낭염에 쓴다. 고혈압 1, 2기에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간산통의 급성 발작에는 효과가 적다. 열매는 가래약, 세척제로 쓴 일이 있다. 동의치료에서는 열매를 가래약, 오줌내기약으로 기관지염, 잦은 기침, 중풍에, 씨는 독풀이, 변비, 하혈, 배아픔, 피부질병(나력, 종창, 종독)에, 가시는 항염증, 배농살충약으로 곪는 데, 부스럼, 나력, 혀암에 쓴다. 민간에서 열매를 피부를 매끈히 하는 욕탕료 또는 비누 대용으로 쓴 일이 있다. [조각자열매(조협)]⇒조각자 [죽여(참 대나무 속껍질)] 식물형태 : 높이 1~2m 되는 사철푸른 대나무이다.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버들잎 모양이다. 오가산을 북한계로 하여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잎을 죽엽이라 하여 콜레라, 소갈증, 열독풍 등에 기침약, 가래약, 열내림약으로 쓰며 토혈, 악창 등에 오줌내기약, 피멎이약으로 쓴다. 동약 죽엽으로는 흔히 참대의 잎을 쓴다. 줄기의 속껍질을 얇게 벗긴 것을 죽여라 하여 열내림약, 피멎이약, 게움멎이약으로 쓴다. 참대의 진을 죽력이라 하여 열내림약, 구풍약으로 쓰며 고혈압, 중풍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산에서 자라는 키작은 대 종류를 산죽이라고도 한다. 그러므로 산죽의 기원식물은 나라마다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의대, 조릿대, 이대 등이 절로 자란다. 이 식물의 잎도 산죽이라고 한다. Sasa albo-marginata를 비롯한 같은 속 식물을 기원으로 하는 산죽의 잎은 항암작용, 기침멎이작용, 살균작용, 항진균작용, 항궤양활성이 있다. [죽엽(조릿대잎)] ⇒죽여 [지각(탱자)] 식물형태 :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가지는 풀색이고 가시가 있다. 잎은 달걀 모양의 쪽잎이 3개 모인 겹잎이다. 봄철에 잎이 돋아나기 전에 흰 꽃이 핀다. 열매는 둥글며 노란색으로 여문다. 선열매(지실) : 절로 떨어진 선열매를 말린다. 열매(지각) : 익은 풀색열매를 따서 조각으로 잘라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선열매와 열매는 소화가 안 되고 가슴과 배가 불어나며 아플 때 쓴다. 또한 가래약, 오줌내기약으로 쓴다. [지골피] 구기자 나무 식물형태 : 줄기의 길이 4m에 이르는 떨기나무이다. 잎은 버들잎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고 어긋나게 붙는다. 가지색 꽃이 잎아귀에 피고 타원형의 열매가 붉은 누런색으로 익는다. 이 식물의 가시가 탱자나무(구)의 가시와 같고 줄기는 고리버들(기)과 비슷하므로 구기라 하였다. 각지에서 널리 심는다. 산기슭, 길섶, 들에서 절로 자라기도 한다. 열매(구기자) - 익은 것을 따서 며칠 동안 햇볕에 말린 다음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옛 동의문헌에는 줄기껍질도 구기라 하여 이용하였다. 뿌리껍질(지골피) -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서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린다. 효능 : 핏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줄이므로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쓴다. 뿌리껍질은 또한 염증약, 열내림약으로 폐결핵, 당뇨병에 쓴다. 동의치료에서는 열매를 보약으로 허리아픔, 무력증, 어지럼증, 머리아픔, 소갈병에 쓰고 오래 먹으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흰머리를 검게 하고 눈을 맑게 하며 추위와 더위도 타지 않고 오래 산다는 말이 전해 오고 있다. 구기자 달임약(6~10g:200cc) - 보혈강장약으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인삼지골피탕 - 인삼, 지골피, 시호, 황기, 생지황 각 4g, 지모, 석고 각 3g, 백복령 2g, 생강, 대추 각각 한 조각으로 탕약 200ml를 만들어 결핵성 질병에 열내림약으로 하루 3번 나누어 뜨거울 때 마신다. [지모] 식물형태 : 높이 60~10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줄 모양의 잎이 모여 난다. 희고 보라색 줄이 있는 잔꽃이 핀다.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의 메마른 낮은 산과 풀밭에서 자라며 특히 석회암지대에 군락을 이룬다. 뿌리줄기(지모) - 가을에 캐어 털을 다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겉껍질을 벗기고 말린 것을 지모육이라고 한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열내림, 오줌내기, 진정, 기침멎이, 설사멎이, 염증약으로 호흡기질병(폐에 열이 있거나 땀을 많이 흘리고 입 안이 마를 때), 폐결핵, 폐렴으로 인한 기침, 방광염으로 오줌이 적을 때, 소갈, 열이 있는 전염성 질병에 쓴다. 지모 달임약(6~12g:200cc)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감기, 폐렴, 머리아픔에 쓴다. 백호탕 - 지모 5g, 쌀겨 8g, 석고 15g, 감초 2g으로 200ml 되게 달여 감기, 두드러기, 피부병, 야맹증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백호인삼탕 - 백호탕에 인삼 3g을 넣은 것이다. 일사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열성질병에 쓴다. 계지작약지모탕 - 계지, 백작약, 창출 각각 4g, 지모, 방풍, 마황 각각 3g, 감초 2g, 생강 1g으로 200ml 되게 달여 신경아픔, 류머티즘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지모고 - 지모 100g, 황백, 황금, 백하수오, 백두옹, 산사 각 50g을 가루내어 물온침엑스를 만들고 꿀과 섞은 것이다. 결핵 치료 목적으로 한번에 10~15g씩 하루 3번 먹는다. [지부자(댑싸리씨)] 식물형태 : 높이 1~1.5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선상피침형의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여름에 노란풀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지부자) - 여문 열매를 털어서 말린다. 효능 : 독풀이약, 오줌내기약으로 임질, 음위와 물고임, 콩팥염, 방광염, 요도질병에 편축,구맥과 같이 쓴다. 또한 열을 내리고 독풀이와 오줌내기작용이 있으므로 열성습윤성 창독, 습진, 옴에 형개, 창출, 황백, 심마진에 검화, 선퇴와 같이 쓴다. 지부자 달임약(6~15g:200cc) - 열물내기약, 간보호약, 또는 각기, 방광염에 오줌내기약으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댑싸리 단물약 - 댑싸리 전초 3g에 물을 맞춤하게 넣고 달여서 15ml 되게 만든다. 여기에 사탕단물을 넣고(당도 60%) 끓인 다음 뜨거울 때 거른다. 간염, 담도 및 담낭장애와 기타 간기능장애가 있을 때 한번에 15ml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인진지부자 달임약 - 인진쑥 20g, 감초(구운 것) 10g, 지부자 8g, 창출 4g, 맥아 4g, 산사 4g, 대황 1g에 물 적당량을 넣고 달인다. 간염, 소화장애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지실] ⇒지각 [지유] [지치(자초근)] 식물형태 : 높이 30~7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인데 센 털이 있다. 버들잎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이른 여름 가지 끝과 잎아귀에 5개로 갈라진 흰색의 작은 꽃이 모여 핀다. 각지의 낮은 산과 들에서 자란다. 씨로 번식한다. 뿌리(자근, 자초근) -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꽃과 뿌리가 검붉은 가지색을 띠기 때문에 자초 또는 지치, 자근이라고 한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는 열내림약, 독풀이약, 새살이 빨리 돋게 하는 약으로 동상, 화상, 곪은 상처, 만성 습진, 물집, 치질에 뿌리가루를 그대로 또는 참깨기름에 섞어서 바른다. 또한 장을 윤활하게 하고 변을 통하게 하므로 변비와 굳은 변, 마진의 예방에 달여 먹는다. 뿌리는 예로부터 가지색 물감으로 천, 식료품을 물들이는 데 써왔다. [진교(진범)] 식물형태 :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2m에 이르고 곧추선다. 잎은 3~5개로 갈라진 둥근 모양이다. 여름철에 푸른색을 띤 흰 꽃이 핀다. 효능 : 열내림, 아픔멎이, 오줌내기약으로 감기, 류머티즘, 관절염, 팔다리의 마비, 황달, 피로하여 열이 날 때, 혈변에 쓴다. [진피(목진피, 물푸레나무껍질)] 물푸레나무 식물형태 :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홀수 깃겹잎이며 쪽잎은 버들잎 모양과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다. 봄에 연한 풀색의 작은 꽃이 가지 끝에 핀다. 열매는 날개가 달린 버들잎 모양이다. 전국 각지의 해발 100~1600m의 산기슭, 산골짜기, 개울가에서 자란다. 줄기껍질(진피) - 봄 또는 가을에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효능 : 에스쿨레틴의 원료로 쓴다. 에스쿨레틴은 비타민 p 활성약품 또는 크림에 섞어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쓴다. 요즘 물푸레나무속 식물의 잎을 에스쿨레틴의 원료로 쓰는 방도를 찾고 있다. 동의치료에서는 줄기껍질을 염증약, 수렴약으로 세균성 설사, 열성 설사를 쓴다. 목진피 달임약 - 5~10g을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염증약으로 소대장염, 설사, 통풍, 류머티스성 관절염에 쓴다. [진피(귤껍질1년 묵힌것)] 귤나무(밀감나무) 식물형태 : 사철푸른 떨기나무 또는 작은 큰키나무이다. 버들잎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여름철에 흰 꽃이 핀다. 직경 4~5cm 되는 노란감색의 둥근 열매가 익는다. 온실에서 기르거나 제주도에서 심는다. 귤나무속에는 광귤나무, 홍귤나무, 등피나무, 여름귤나무, 당귤나무 등이 있는데 모두 약으로 쓴다. 열매껍질(진피) - 익은 열매의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동의치료에서는 오래 묵은 것일수록 좋다고 하여 진피라고 한다. 씨(귤핵) - 익은 씨를 모아 햇볕에 말린다. 열매속껍질(귤락) - 열매껍질 속의 흰 물관속을 모아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열매껍질을 방향성 건위약, 게움멎이약, 기침가래약으로 가슴과 배가 불룩하고 아플 때, 가래와 기침이 있을 때 쓴다. 씨는 고환이 곪고 아픈 데, 열매속껍질은 가슴이 갑자기 아픈 데 쓴다. 귤껍질 달임약(4~10g:200cc)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귤껍질을 쓴맛팅크, 단물을 만들어 쓰며 향소산, 은단, 영신환을 만드는 데에도 쓰인다. [질경이] ⇒차전초 [찔레꽃 뿌리] 찔레나무 식물형태 : 높이 1~1.5m 되는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잎은 타원형 쪽잎이 5~7개 모인 잎이다. 이른여름 흰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핀다. 열매는 둥글고 붉게 여문다. 각지의 산기슭에, 개울가, 들에서 자란다. 열매(영실) - 여문 열매를 따서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약한 설사약, 오줌내기약으로 물고임, 창독, 변비, 콩팥염에 쓴다. 하루 3~6g을 달여서 먹는다. 양이 많으면 심한 설사를 할 수 있다. 민간에서 뿌리를 벌레떼기약으로 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