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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달동네'주거환경 확 바꿉니다"

내하늘 2007. 11. 14. 21:23
 

인천시 "'달동네'주거환경 확 바꿉니다"

 

2010년까지 749억 투입, 8개 구역 정비

 

 

 


 
 

인천시는 오는 2010년까지 총 74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내 8개 구역에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달동네 등으로 불리는 노후.불량 주거지의 주택을 아파트 등으로 개량하고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공공기반시설을 정부와 지자체 예산으로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가 추진 중인 8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동구 송림동 송림시영 5만2천100㎡ ▲동구 송림동 동산지구 6만6천900㎡ ▲남동구 구월동 대우재구역 8천100㎡ ▲남동구 간석동 간석구역 7만9천500㎡ ▲남구 용현2동 용마루구역 20만8천㎡ ▲부평구 십정1동 십정2구역 19만3천㎡ ▲동구 송림동 송림4구역 2만5천700㎡ ▲남구 도화3동 도화3구역 14만9천800㎡ 등이다.



전면개량 방식으로 정비

이들 사업은 전면개량 방식으로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며 송림4구역과 도화3구역은 아직 사업시행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시는 1991년부터 1단계로 총 53개 구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여 현재 48곳에서 사업을 마쳤고 송림초교 주변, 대건학교 옆, 대헌학교 뒤, 향촌구역, 부개구역 등 5개 구역에 대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서민들이 집단거주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내년부터 본격화해 원주민들의 재정착률을 최대한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