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처럼 푹푹 찌는 여름을 버티느라 몸과 마음이 쇠해질 대로 쇠해진 터라 보양식이라는 단어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보양식은 보약처럼 극적인 효과를 주진 못하지만 부작용이 없고 몸을 충분히 보하며 건강을 유지시킨다. 그래서 보다 더 유익하게 몸을 보하라고 체질별로 나눠 보양식단을 마련했다.
◆ 太陰人
먹는 것에 별로 구애받지 않고, 음식을 섭취했을 때 소화가 잘되는 체질이 바로 태음인이다. 때문에 비만이 될 확률이 높고 성인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지만 배변과 비만에만 신경 쓰면 사상체질 중 최고. 태음인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으로 섭취하며 소식하는 것이 최고의 보양식이다.
[추천 식재료] 콩, 율무, 밀, 고구마, 땅콩, 참깨, 옥수수, 두부, 대구, 조기, 오징어, 김, 다시마, 쇠고기, 우유, 무, 도라지, 당근, 더덕, 버섯, 콩나물, 밤, 잣, 배, 사과, 매실.
◇ 오징어통구이 샐러드
오징어는 칼로리가 낮은 동물성 단백질로 육류를 자제해야 하는 태음인의 보양 식재료로 좋다. 단, 껍질을 벗기면 콜레스테롤 섭취를 억제하는 타우린 성분을 섭취할 수 없으니 반드시 껍질째 먹을 것.
●재료 오징어 1마리, 로메인 상추 1포기, 양파 ¼개
●오징어 밑간 올리브유·발사믹 식초 2작은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드레싱 다진 양파·식초 2큰술씩, 간장·올리브유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분량의 밑간 양념에 버무린다.
2 달군 팬에 ①을 올려 노릇노릇하게 구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로멘인 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뜯고, 양파는 길이를 살려 채 썬 뒤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4 접시에 로메인 상추와 양파를 깔고 그 위에 구운 오징어를 올린 다음 드레싱을 뿌린다.
◇ 무 쇠고깃국
무는 다른 체질에 비해 폐가 작아 호흡기 기능이 떨어져 기침과 가래를 달고 사는 태음인에게 적합한 식재료. 가래를 제거하고,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 활동이 원활하게 하고 혈액도 깨끗하게 해준다. 비만이 염려된다면 고기 대신 버섯을 넣고 국을 끓여도 좋다.
●재료 무 300g, 쇠고기(양지머리) 80g, 다시마 물 6컵,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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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쇠고기는 얄팍하게 저며 냄비에 국간장, 다진 마늘과 함께 넣고 달달 볶는다.
2 무는 2×3.5㎝ 크기로 나박 썰어 ①에 넣고 말갛게 볶는다.
3 무가 말개지면 다시마 물을 부어 중불에서 20분 정도 끓이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 고구마 & 옥수수 영양밥
태음인은 변비가 생기기 쉬운 체질로 껍질 부분에 섬유질이 많은 고구마가 이를 예방한다. 여기에 다른 곡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피부 노화와 변비 방지 효과가 있는 옥수수를 함께 섭취하면 효과는 두배가 된다는 사실.
●재료 쌀 2컵, 고구마 1개, 옥수수 알 1컵, 물 3컵,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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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쌀은 잘 씻어 30분 정도 불린 뒤 체에 밭친다. 2 고구마는 껍질째 잘 씻어 동그랗게 썰고, 옥수수 알은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3 냄비에 쌀과 고구마, 옥수수를 고루 섞어 담고 소금을 약간 넣은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 꿀에 잰 견과차
밤은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이 풍부해 자주 허기를 느끼는 태음인이라면 공복감을 달래는 데 최고의 선택. 또한 동물성 지방을 자제해야 하는 태음인에게 양질의 식물성 지방을 공급할 수 있으며, 더불어 장운동이 원활해져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재료 말린 밤 1컵, 호두·꿀 ½컵씩, 잣 3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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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밤과 호두, 잣을 글라인더에 곱게 간 다음 꿀과 섞어 잰다.
2 미지근한 물에 ①을 원하는 농도로 넣고 저어 마신다.
◆ 小陰人
소음인은 몸이 차고 기가 약해 소화기능이 부실한 체질. 하여 소음인은 얼마나 몸을 따뜻하게 보해주느냐에 따라 소화 능력이 상승되기도 하고 급격히 떨어지기도 한다. 때문에 기를 보충하고 복부와 손발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음식이 좋다.
[추천 식재료] 감자, 닭고기, 개고기, 양고기, 명태, 메기, 조기, 미꾸라지, 양배추, 미나리, 파, 마늘, 부추, 생강, 고추, 사과, 복숭아, 토마토, 귤, 대추, 인삼, 꿀.
◇ 쪽파 소스 양배추 찜
양배추는 항궤양성 비타민이 들어 있어 위나 장의 기능을 좋게 해주어 체하기 쉽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소음인에게 베스트. 속쓰림이나 메스꺼움 같은 위장 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인데, 여기에 냉기를 쫓아내는 쪽파 소스를 곁들이면 효과가 더욱 좋다.
●재료 양배추 ¼통
●쪽파 소스 썬 쪽파 4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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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배추는 심을 제거하고 김이 오른 찜통에 부드럽게 찐다.
2 뜨거울 때 분량의 쪽파 소스를 끼얹는다.
◇ 인삼 사과 주스
인삼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각종 잔병을 치료하고 기력을 보하는 소음인의 보양 약재. 여기에 사과를 곁들이면 인삼 특유의 쓴맛이 중화되어 먹기 편하고 속도 보완해준다. 인삼 사과 주스에 꿀을 넣으면 몸의 저항력을 높일 수 있고 기력을 보하는 역할을 더할 수 있다.
●재료 인삼·사과 1개씩, 꿀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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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삼은 뇌두를 잘라내고 솔로 문질러 씻은 뒤 큼직하게 썬다.
2 사과는 잘 씻어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큼직하게 썬다.
3 ①과 ②를 주서에 넣고 곱게 간 다음 기호에 따라 꿀을 곁들여 마신다.
◇ 조기 마늘 탕수
조기는 이름처럼 기를 일으키는 생선으로 기력이 달려 힘이 없는 소음인이 자주 먹으면 좋다. 우선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어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하다. 위와 장의 기운을 돋워주는 마늘을 더하면 장이 차가워 설사와 복통을 자주 일으키는 소음인에게 좋은 보양식이 된다.
●재료 조기 4마리, 녹말가루·저민 마늘 ½컵씩, 식용유 2컵
●조기 밑간 소금·후춧가루·생강즙 약간씩
●탕수 소스 식초 4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 녹말가루 1½큰술, 물 ½컵, 후춧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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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기는 비늘을 긁어내고 지느러미와 아가미를 제거한 뒤 소금과 후춧가루, 생강즙을 뿌려 밑간한다.
2 ②의 조기에 길게 칼집을 넣고 녹말가루를 고루 입힌다.
3 식용유를 넣고 160℃로 달군 팬에 저민 마늘을 넣고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마늘칩을 만든다.
4 ③의 마늘을 건진 뒤 그 기름에 ②를 넣고 바삭하게 튀긴다.
④의 조기를 접시에 담고 자글자글 끓인 분량의 탕수 소스에 마늘칩을 듬뿍 넣어 끼얹는다.
◇ 닭고기 찹쌀 죽
닭고기는 몸이 차 잔병치레가 잦은 소음인의 몸을 따뜻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 비장 기능을 좋게 하는 찹쌀과 함께 섭취하면 소화 흡수력이 높아져 더욱 좋다.
●재료 찹쌀 ½컵, 닭 가슴살 1쪽, 양파 ¼개, 마늘 3톨, 물 5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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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닭 가슴살은 물, 양파, 마늘과 함께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 익힌 다음 체에 걸러 육수와 고기를 분리한다.
2 찹쌀은 잘 씻어 1시간 정도 물에 물린 뒤 체에 밭친다.
3 냄비에 불린 찹쌀을 넣고 육수를 부어 주걱으로 저어가며 퍼지도록 끓인다.
4 죽이 퍼지기 시작하면 익힌 닭고기를 잘게 찢어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 太陽人
태양인은 열성 체질로 기가 위로 올라가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가 잘 안 돼 위장병에 잘 걸린다. 다른 체질보다 구토가 잦고 위 통증을 유난히 많이 겪는 이유도 위에 열이 많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태양인은 기름기가 없고 담백한 음식 혹은 찬 성질의 음식을 섭취해야 흡수가 잘된다.
[추천 식재료] 메밀, 들깨, 녹두, 검은콩, 굴, 새우, 게, 홍합, 미역, 버섯, 셀러리, 배추, 고사리, 솔잎, 포도, 유자, 다래, 감, 모과, 귤, 매실.
◇ 녹두죽
녹두는 성질이 차 몸 안의 생긴 열독을 빼주는 식재료다. 열이 위로 뻗치는 기운을 내리고, 열성체질의 염증성 질환에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줘 속을 편하게 하기 때문에 태양인에게 특히 좋다. 껍질은 소화되기 어려우므로 삶아서 앙금만 받아 죽을 쑤는 것이 좋다. 태양인의 경우 생녹두를 먹었는데 비리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면 화병이 생긴 것이므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좋다.
●재료 녹두 1컵, 쌀 ½컵, 물 8컵,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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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쌀은 잘 씻어 1시간 정도 불리고, 녹두는 가볍게 비벼가며 껍질이 떨어지도록 씻어 반나절 정도 불린다.
2 녹두에 준비한 물을 붓고 무르도록 30분 정도 푹 삶은 뒤 체에 내려 앙금을 가라앉힌다.
3 앙금이 가라앉으면 윗물만 따라 불린 쌀에 넣고 저어가며 끓인다.
4 쌀알이 완전히 퍼지면 녹두 앙금을 넣고 고루 섞이도록 저어가며 끓인 후 소금으로 간한다.
◇ 솔잎 매실 요구르트
몸을 서늘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솔잎은 태양인의 건강 식재료. 식용 솔잎을 건조시켜 가루로 만든 재료를 사용하면 보관과 섭취가 간편하다. 여기에 소화 장애 개선 효과가 있는 매실청을 곁들이면 소화를 돕고 솔잎의 쓴맛도 감소된다.
●재료 매실청 1큰술, 솔잎가루 1작은술, 플레인 요구르트 1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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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컵에 담고 솔잎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고루 젓는다.
◇ 버섯 셀러리 볶음
버섯과 셀러리는 성질이 서늘해 열을 내리고 수분과 섬유질이 많아 열성변비에 시달리는 태양인에게 좋다.
●재료 양송이버섯 10개, 느타리버섯 100g, 셀러리 1대, 양파 ¼개, 소금 ½작은술, 올리브유 1큰술, 후춧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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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도톰하게 썰고,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가닥을 나눈다.
2 셀러리는 잘 씻어 섬유질을 벗겨낸 다음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곱게 채 썬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와 셀러리, 양파를 넣고 달달 볶아 향을 낸다.
4 양파와 셀러리 향이 은은하게 나면 버섯을 넣고 센 불에 다시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 새우 미역국
새우는 하체의 기력을 보하는 식재료로 상체의 기운에 비해 하체가 부실한 태양인에게 도움이 된다. 새우에 열을 내리고 나쁜 기운을 제거하는 미역을 곁들여 먹으면 열이 많은 태양인의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재료 마른 미역 10g, 중하 10마리, 국간장·참기름 1큰술씩, 다시마 물 6컵,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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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역은 찬물에 담가 30분 정도 불린 뒤 잘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새우는 내장을 제거하고 팔팔 끓는 다시마 물에 넣어 익힌 뒤 건져낸다.
3 ②의 물을 면포에 걸러 맑은 육수를 준비하고, 새우는 꼬리 마디만 남기고 껍질과 머리를 제거한다.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과 국간장을 넣어 미역이 익을 때까지 볶다가 ③의 육수를 붓고 센 불에 팔팔 끓인다.
5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 20분 정도 다시 끓인 뒤 손질한 새우를 넣고 다시 한 번 가볍게 끓인다.
◆ 小陽人
신진대사가 빨라 소화 흡수력은 좋지만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 겨울에도 찬물을 먹어야 살 것 같다. 허기가 쉽게 오고 열로 인한 입병이나 종기 같은 병에 쉽게 걸린다. 때문에 열을 내려주고 음기를 보충해주는 찬 식재료와 해물이 좋으며, 열성 음식과 향신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추천 식재료] 보리, 녹두, 참깨, 팥, 돼지고기, 달걀, 오리고기, 꽃게, 전복, 배추, 오이, 상추, 호박, 가지, 미나리, 토마토, 수박, 바나나.
◇ 보리 우엉 볶음밥
보리는 숨이 차고 손발이 저리며 입병을 달고 사는 소양인에게 좋은 식재료. 여기에 해열과 이뇨 작용을 해 부종이나 위와 장의 장애 개선 효과가 있는 우엉을 곁들이면 소양인의 한 끼 보양식으로 흠 잡을 데가 없다.
●재료 보리밥 1공기, 우엉 대, 양파 개, 소금 ½작은술, 다시마 물 2큰술, 올리브유 1큰술
[만들기]
1 우엉은 껍질을 벗겨 반달 모양으로 얄팍하게 썰고, 양파는 곱게 채 썬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우엉과 양파를 넣어 말갛게 볶는다.
3 ②에 보리밥을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고슬고슬하게 볶은 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 토마토 채소 스튜
토마토는 심혈관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소양인에게 좋은 식재료로 여러 가지 채소와 곁들이면 더욱 좋다. 특히 올리브유와 함께 섭취하면 지용성 영양 성분인 리코펜 흡수율을 높여 효과가 배가된다.
●재료 토마토 홀 1컵, 가지·감자 1개씩, 애호박 ¼개, 양파 ½개, 올리브유·우스터 소스 1큰술씩, 월계수잎 1장, 물 3컵, 바질잎·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브라운 누 밀가루 2큰술, 올리브유 1½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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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지, 감자, 애호박, 양파는 사방 1.5㎝ 크기로 썬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 감자, 애호박, 가지 순으로 넣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하며 볶는다.
3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밀가루를 넣은 뒤 약불에서 갈색이 나도록 볶아 브라운 누를 만든다.
4 ③에 토마토 홀과 우스터 소스를 넣고 볶다가 물, 볶은 채소, 월계수잎을 넣어 뭉근하게 끓인다.
5 채소가 익으면서 농도가 걸쭉해지면 월계수잎을 건져내고 소금과 후추로 간한 뒤 굵게 다진 바질잎을 뿌린다.
◇ 결명자 레몬에이드
열이 많아 자주 눈이 침침해지는 소양인은 열을 내리고 눈을 밝게 하는 결명자를 물처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이때 상큼한 레몬과 탄산수를 곁들이면 그동안의 결명차와는 다른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재료 결명자 1작은술, 레몬 1개, 탄산수·물 1컵씩, 시럽이나 꿀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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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명자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 1컵과 함께 냄비에 담아 중불에서 ⅓ 정도 되도록 끓인다.
2 레몬은 스퀴저로 짜 즙을 낸다. 3 컵에 ①과 ②를 담고 기호대로 시럽과 탄산수를 넣어 마신다.
◇ 제육 스테이크 & 가지 볶음
가지는 고혈압을 완화시키며 동백경화 예방 효과도 있다. 열을 떨어뜨리고 음기를 자양하는 돼지고기는 소양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양 식재료. 가지와 토마토를 곁들이면 부족한 비타민과 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다.
●재료 돼지고기 목살(스테이크용) 300g, 가지 1개, 방울토마토 ½컵, 데리야키 소스 2큰술, 올리브유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돼지고기는 칼집을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한다.
2 가지는 어슷하게 썰고, 방울토마토는 씻어 물기를 뺀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①의 돼지고기를 노릇하게 굽는다.
4 고기 겉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불을 줄이고 데리야키 소스를 뿌린 뒤 뚜껑을 덮어 속까지 익힌다.
5 ④의 팬에 가지와 토마토를 넣고 재빨리 볶는다.
6 접시에 스테이크와 볶은 채소를 올린 뒤 남은 데리야키 소스를 끼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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