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빗살나무 효소만들기
과명 노박덩굴과(Celastraceae)
생육 갈잎 작은키 떨기나무
개화 5월, 유백색
분포 전국 산지
용도 식용, 약용, 관상수
키는 3m정도. 일본과 중국에도 자란다.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나오고 여기서 다시 둘로 갈라져 Y자 모양을 이룬다.
그 끝에 연한 연둣빛을 띠는 작은꽃이 달린다.
작은 꽃잎은 네 장 그 속엔 다시 네 개의 수술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줄기에 두 줄에서 네 줄까지 달린 코르크질의 날개가 독톡하고,
화살의 날개를 닮았다 하여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다른이름으로 참빗나무 홑잎나무 또는 단풍이 비단처럼 고와 금목이라는 이름도 있다.
화살나무의 단풍은 10월에 기온이 섭씨 15도 이하로 내려갔을 때 가장 아름답다.
줄기에 날개만 없는 것을 회잎나무. 털이있는 털화살나무.
열매가 크고 끝에 갈고리가 있는 삼방회잎나무,
연보라색 꽃이 피는 회목나무,
열매와 꽃자루가 길게 늘어지는 회나무,
열매껍질에 날개가 있는 나래회나무 등이 있다.
화살나무는 산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우리 나무다.
아담하고 둥글게 자라는 나무 모양과 겨울에 메마른 나뭇가지와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혹은 약으로 쓰기위해 심는다.
화살나무를 잘라 진짜 화살을 만들기도 하고,
지팡이도 만들고, 목재는 치밀하고 인장 강도가 높아 나무 못 같은 특수 용도나 세공재로 쓴다.
효소를 담을 용기는 질그릇 종류의 항아리나 유리제품이 좋고,
플라스틱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재료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마른것을 확인한 후
황설탕이나 흑설탕을 사용한다.
무게 기준으로 흑설탕1:재료1이 적당하나
재료의 건습에 따라서 조절한다.
용기의 맨 밑바닥은 약간의 설탕을 깔고 설탕과 재료를
켜켜히 쌓고 용기의 7부를 넘지 않게 한다.
용기를 기득 채우면 발효과정에서 넘친다.
재료가 마른것이라 설탕 시럽을 만들어 부어주면 된다.
비율은 물4: 설탕6 으로 약한불에서 10여분정도 녹힌 후
식힌 다음에 재료가 들어 있는 용기에 붓는다.
화살나무의 큰 특징인 날개는 약으로 쓴다.
생약명으로는 귀전우(貴箭羽),위모(衛矛),호전우라 부른다.
(귀신을 쫓는 화살로 사용했다고 한다.)
피를 조절하고 피멍을 풀어준다.
동맥경화, 월경불순, 어혈 둥 주로 피를 다스리는데 좋은 약이다.
가지와 껍질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소문이 난 참빗살나무가 있다.
어린잎(햇닢)은 나물로 무쳐 먹고 잘게 썰어 밥을 짓기도 한다.
쓴맛이 나므로 데쳐서 흐르는 물에 우려내면 좋다.
발효싯점에서 100여일이 지난 후 음용하면 좋다.
음용방법은 효소3:물7이나,
효소1:물9등의 농도로 희석하여 음용한다.
◇ 금기(禁忌) ◇
몸이 허한자 및 임부는 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