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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 도로망 대폭 확충된다

내하늘 2007. 11. 14. 21:27
 

시흥지역 도로망 대폭 확충된다

 

주공, 2011년까지 11개노선 신설ㆍ확장 계획

 

 

 


 
 

경기도 시흥지역의 도로망이 2011년까지 대폭 확충돼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장현.목감지구 택지개발과 연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남북축과 동서축을 중심으로 11개 노선의 도로가 신설 또는 확장되고 6개 교차로 지점에는 입체교차로가 들어선다.

6492억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는 전액 주공이 부담하며 장현.목감지구의 최초 택지공급된 공동주택의 입주시기인 2011년 이전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남북축으로는 국도 39호선 안산~장현 및 둔대~하중 3.65㎞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산현~무지내동 7㎞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각각 확장한다.

또 목감지하차도~목감나들목 1.32㎞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지방도 309호선과 국도 39호선의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등 6개 노선 공사에 2536억원이 투입된다.



2009년초부터 착공

동서축으로는 죽율~장현 2.97㎞ 구간과 장현~목감 3.64㎞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하고 목감~수암 1.79㎞ 구간은 왕복 4차로로 확장 또는 신설한다.
국도 42호선 안산시계~목감지하차도 1.85㎞ 구간은 왕복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등 5개 노선 공사에 2856억원을 투자한다.

장현, 산현, 수암, 관곡, 물왕, 금이 등 6개 평면교차로는 1100억원을 들여 입체교차로로 만들어 만성적인 차량정체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다음주쯤 이런 내용을 반영한 장현.목감지구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 결정 고시와 실시설계 등 행정 및 사업절차를 감안할 때 2009년초 도로시설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