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자연사 박물관에서 야누스(Janus)라는 이름을 가진 머리 둘 달린 그리스 거북이가 풀을 뜯어 먹고 있다. 머리가 둘 달린 고대 로마 신의 이름을 딴 거북이 야누스는 이날 10번째 생일을 맞았다. 거북이 야누스는 1997년 9월 3일 박물관에서 태어난 이후 스위스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 왔는데, 어느 새 10살이나 됐다. 야누스 거북이가 건강에 이상 없이 '10년이나 생존한 것은 기적적'이라고 한다. 시민들과 박물관 측은 자연에서는 생존할 수 없는 외모를 가진 야누스의 장수를 기원했다.
★...서로 먹이를 먹으려 하지만 배는 똑같이 불러
★...거북이 야누스 모양의 케익으로 생일 축하를 받고 있다 "생일 축하해~"<사진ㅣ제네바=로이터>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주의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the Smithsonian National Zoo)에서 열린 코끼리 훈련 공개행사에서 59살난 코끼리 Ambika가 뒷발을 들어 검사를 받고 있다. 이 코끼리는 8살 때 인도의 숲에서 잡힌 아시아산 암컷으로 1961년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에 선물로 기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