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보다 작아요`
★...19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07 대구세계애견산업엑스포'에서 생후 7개월에 몸무게가 450g인 담비가 시선을 끌고 있다. 2007 대구세계애견산업엑스포는 19일부터 3일간 대구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리며 KCC 도그쇼를 비롯해 월드프레스비대회와 세계 애견 전람회, 세계 디스크독 경연대회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최초의 복제 개 '스너피'와 삽살개 명견 '청룡'이, 청룡이의의 복제견인 '유니'가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다. 【대구=뉴시스】
중앙일보 |
인생의 동반자?
★...18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교외에서 한 아프간 소년이 당나귀를 타고있다
동아일보 |
잘자라 ‘아기 백사자’
★...18일(이하 현지 시간) 벨기에 올멘(Olmen)의 올멘제 동물원에서 지난 14일 태어난 새끼 백사자 한 마리가 잠을 자고 있다. 백사자는 알비노(선천성 색소 결핍증)가 아닌 유전자 퇴행의 결과로 생겨나는 희귀종이다
동아일보 |
20년간 닭을 머리에 이고 사는 남자
★...최근 중국에서 유별난 ‘동물 사랑’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광둥(廣東)성 샤오관(韶?)시에 사는 61세의 노인 우칭싱(吳慶興)씨는 23년간 수탉, 거위, 개, 까치등 여러 동물을 친구 삼아 함께 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친구는 그가 ‘친런’(?人·관계가 깊거나 다정한 사람을 나타내는 말)이라 부르는 수탉 한마리.
이 수탉은 우씨가 일을 할 때에도 머리위에서 내려오지 않으며 밥을 먹을 때에나 잠을 잘 때에도 그의 머리맡에서 떠나지 않는다. 고향을 떠나 홀로 살기 시작하면서 동물들을 데려다 키웠다는 그는 약 20년간 10여 마리의 수탉을 골라 특수한 훈련을 시켜왔다. 가장 아끼는 수탉은 머리위에 앉혀 항상 자신과 함께 하도록 훈련시켰고 그 외에 닭들에게는 우씨가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연습시켰다.
훈련 결과 닭들은 우씨의 간단한 지시를 모두 알아들을 뿐 아니라 위병처럼 문 밖에서 집을 지키는등 영리한 모습을 보였다. 닭을 항상 머리에 올리고 다니는 탓에 주민들로부터 ‘수탉왕’(公鷄王)이라 불리우는 그는 “한번도 가족이 없어 외롭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며 “식구가 많아 언제나 행복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스포츠서울 |
‘엄마가 먼저 먹어볼께’
★...18일(현지 시간) 벨기에 올멘(Olmen)의 올멘제 동물원에 태어난지 네달된 새끼 침팬지가 어미 옆에 앉아 있다
동아일보 |
‘진짜야 가짜야?’
★...18일(현지 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사냥·무기 전시회’에서 한 경찰관이 박제된 북극늑대 옆을 지나가고 있다
동아일보 |
가렵지 않을까? 온 몸 조개로 뒤덮인 12m ‘조개 고래’ 포착
★...온 몸이 조개로 뒤덮인 12m 크기의 고래가 발견되었다고 18일 뉴질랜드 도미니온 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개 고래’는 최근 뉴질랜드 웰링턴 리알 만에서 지역 주민에 의해 촬영되었다. 바위와 비슷한 모습의 물체가 바다 위를 떠다니는 것을 목격한 지역 주민이 잠수, 촬영 장비를 가지고 바다에 뛰어들어 고래를 촬영한 것. 이 고래의 몸통은 삿갓조개 및 해초류로 뒤덮여 있었는데, 몸이 가려운 듯 고래가 바위에 연신 몸을 비비는 모습도 포착되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특이한 모습의 고래를 보기 위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해안으로 몰려들었는데, 이 고래는 다른 고래들과 함께 해안 근처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 하지만 많은 지역 주민들을 매혹시킨 ‘조개 고래’가 조만간 먹이를 찾아 남극 근처로 이동할 것이라고 해양 생물 전문가는 내다봤다.
(사진 : 뉴질랜드 웰링턴 리알 만에서 포착된 12m 크기의 ‘조개 고래’ / 지역 주민이 촬영, 언론사에 제공한 사진) [팝뉴스]
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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