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하수오=우리나라에서 자라고있는 토종 하수오임
(2)이엽우피소=중국에서 도입된것임 우리토종 백하수오와 뿌리와 잎이 비슷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주로 재배하고 있음 중국에선 백수오라고도함
(3)적하수오=중국에서 도입된것임 근본적으로 우리 하수오와 다름
(1) 백하수오
(2) 이엽우피소
(3) 적하수오
기원이 문제가 되고, 오해가 많은 품목입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현재 유통되는 대부분의 국산 재배산 하수오는 고전의 하수오와는 약간 거리가 있고 중국산 적하수오가 하수오라고 볼 수 있으나 국산 백하수오도 효능이 있기 때문에 그냥 쓰이고 있다고 보아야 됩니다. 안덕균 교수님의 한국본초도감에는 이 큰조롱풀을 백수오(白首烏)라는 이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단 국내의 백수오는 대부분 재배한 것이고, 9-10월경에 채취합니다. 자연산은 재배보다 더 통통합니다. 수입산 백하수오는 육질이 하얗고 껍질은 진한색이어서 종류가 다른 식물처럼 보입니다. 거의 냄새가 없습니다. 하수오,백수오의 구분
국적 품명 ▶ 하수오의 특징 및 효능
국내 농가에서 재배되어 생약시장에 ‘하수오’라 하여 건근 또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은 박주가리과(Asclepiadaceae)의 백하수오(백수오)이다. 백수오와 하수오는 식물분류학상 과(科)가 서로 다른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혼동하여 잘못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백수오는 박주가리과의 큰조롱( Cynanchum wilfordii Hemsley, 우리나라 재래종)과 이엽우피소( C. auriculatum Royle ex Wight, 중국 도입종)를 기원식물로 하는 반면, 하수오는 마디풀과의 적하수오(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가 기원식물이다. 생약으로 이용되는 덩이뿌리가 황백색을 띠는 백수오와 적갈색 빛이 도는 하수오를 명칭으로써 쉽게 구별하기 위해 각각 백하수오와 적하수오로 부른 것으로 추측된다. 백수오 ⇒ 박주가리과 ⇒ 백하수오(큰조롱, 이엽우피소)
하수오 ⇒ 마디풀과 ⇒ 적하수오 하수오=백하수오라고 하는 잘못된 인식은 조선조 말기 이제마의 東醫壽世保元에서 국내에 자생하지 않는 하수오를 대신하여 효능이 비슷한 큰조롱을 약재 하수오 대용으로 사용한 후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백수오 전체 재배면적은 167㏊이고 생산량은 527톤 정도인데, 이중 90% 이상이 경상북도에서 재배생산되고 있다(농림부). 품종은 중국에서 도입되어 토착화된 이엽우피소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도입종은 재래종인 큰조롱에 비해 뿌리가 길고 굵어 수량이 많다. 뿐만 아니라 재래종이 2~3년 재배 후 수확이 가능하나 도입종은 파종 후 당년 가을에 수확이 가능하다. 결국 재배기간이 단축되므로 농가에서 대부분 도입종을 선호하여 재배하고 있다. 최근 마디풀과 하수오의 재배에 관심을 갖는 농가가 꾸준히 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생산량은 극히 적은 실정이다. 하수오라 하면 대부분 백수오를 지칭하는 것으로 인식하므로 마디풀과 하수오를 원할 경우 적하수오라고 해야 제대로 구할 수 있다. 우리나라 생약규격집에는 백수오의 기원식물로 큰조롱만이 수록되어 있는데, 백수오 재배농가의 보호와 생약시장의 유통질서를 위해서는 이엽우피소가 추가 수록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1. 백수오와 하수오의 식물 성상 하수오와 백수오, 백수오중 재래종인 큰조롱과 도입종인 이엽우피소, 그리고 백수오와 박주가리( Metaplexis japonica Makino)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각에 대해 누구나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알아두면 유용하다. 이들 식물의 성상을 표 1과 그림 1에 비교하였다. 이들의 공통점은 덩굴성 식물로 줄기가 주변의 물체를 감아 올라간다는 것이다. 백수오와 박주가리의 공통점은 박주가리과 식물로 줄기와 잎을 자르면 흰색 유액이 분비되고, 꽃이 지면서 생기는 꼬투리 속에 흰솜털이 달린 농갈색 종자가 들어있는 것이 매우 비슷하다. 하수오는 마디풀과 식물이므로 마디풀과의 특징으로 줄기에 마디가 형성되어 있고, 줄기 밑부분이 목질화되어 덩굴이 담갈색을 띤다. 뿌리는 길게 뻗어간 다음 끝에 고구마처럼 덩이뿌리가 형성되므로 나머지 식물과 대별된다. 백수오와 박주가리 또한 혼동하기 쉬운데, 꽃이 백수오는 연한 황녹색이고 박주가리는 연한 자주색이며, 결실된 꼬투리의 표면이 백수오는 매끄러운 반면 박주가리는 사마귀같은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뿌리는 백수오는 비대근을 형성하나 박주가리는 길고 가늘게 뻗어간다. 백수오 중 큰조롱과 이엽우피소의 구분은 이엽우피소의 꽃잎이 아래로 제껴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결실된 꼬투리가 큰조롱의 그것보다 폭이 좁고 색이 진하다. 이엽우피소의 뿌리가 재래종보다 길고 굵지만 큰조롱도 생육이 좋은 경우 이들 뿌리가 섞여 있으면 가려내기 어렵다. 표 1. 하수오, 백수오 및 박주가리의 식물 성상 비교 하수오 백수오(재래종) 백수오(도입종) 박주가리 과(科) 마디풀과 박주가리과 박주가리과 박주가리과 기원식물 적하수오 큰조롱(은조롱) 이엽우피소 박주가리 줄기 줄기에 마디가 있고,속이 비어 있으며,밑부분이 목질화됨 줄기와 잎을 자르면 흰색유액이 분비됨 꽃 흰색 연한 황녹색 연한 황녹색, 꽃잎이 아래로 제껴져 있음 연한 자주색 결실 모서리가 3개 있는 방추형 종자, 흑색 으로 광택이 있음 꼬투리 표면이 매끄럽고, 속에 흰솜털이 달린 농갈색종자가 들어있음 꼬투리 표면이 매끄럽고, 속에 흰솜털이 달린 농갈색종자가 들어있음.재래종에 비해 꼬투리가 작고 색이진함 꼬투리 표면에 사마귀같은 돌기가 있으며 ,속에 흰솜털이 달린농갈색 종자가 들어있음 뿌리 덩이뿌리 비대근 비대근 가늘고 길음
2. 백수오와 하수오의 약효성분과 이용 백수오와 하수오의 약효성분은 차이가 있으나, 두 식물의 쓰임새는 비슷하다(표 2 ). 하수오의 약효성분은 안트라퀴논류로서 그 중 emodin의 함량이 많아, 하수오의 품질평가시 지표성분으로 이용된다. 백수오는 pregnane 계열의 배당체가 다수 보고되었으며, 또한 gagaminine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뿌리로부터 분리되어 지표성분으로 이용가치가 높다. 한방에서 두 식물은 자양(滋養), 강장(强壯) , 강정(强精), 보혈(補血) 및 조기백발(早期白髮)에 뿌리를 생약재로 사용되는데, 생약이외에도 차와 술, 강장음료, 건강 보조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 등 이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성기능 개선제나 대머리 치료제의 필수 생약 성분으로 하수오(백수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표 2. 하수오와 백수오의 약효성분과 이용 구 분 하수오(적하수오) 백수오(큰조롱, 이엽우피소) 약용부위 뿌리 뿌리 약효성분 anthraquinone 화합물 : emodin, preganane 계열의 배당체,gagaminine 효 능 강장(强壯), 강정(强精), 보혈(補血), 사하(瀉下) 자양(滋養), 강장(强壯), 보혈(補血),익정(益情), 소종(消腫) 이 용 생약재, 차, 술, 강장음료, 건강보조식품, 기능성 화장품 원료 생약재, 차, 술, 강장음료, 건강보조식품, 기능성 화장품 원료
먼저 경희대학교 김호철 교수님께서 "좋은 한약재 길라잡이"란 곳에서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옮겨드립니다.
"백하수오는 송대(宋代)의 「개보본초(開寶本草)」에 처음 소개된 마디풀과의 Polygonum multiflorum Thunb.의 괴근을 건조한 것이다. 통상 하수오는 이물동명품으로 박주가리과의 Cynanchum auriculatum Royle의 근을 '하수오(何首烏)' 또는 '백하수오(白何首烏)' 라고 칭하여 중국의 남경시장에서 유통된다. 우리나라의 백하수오는 큰조롱 C. wilfordii (Max.) Hemsl.의 건조근을 사용하고, 적하수오는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문헌상 하수오의 기원은 현재 유통되는 적하수오이므로 하수오를 사용할 때에는 시중에서 적하수오로 유통되는 것을 사용하여야 한다."
수입을 쓰면 되지 무슨 문제냐고 물어보실 수가 있는데 이 수입 적하수오가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바람에 시중에서 취급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시장에서 上品(상품)은 둥글고 굵을수록 희고 전분이 많을수록 상품으로 칩니다. 그러나 이것도 엄밀히 말하자면 잘못된 것이지요. 옛날 백하수오는 그 줄기가 가늘고 윤기가 있었던 반면에 현재 백하수오는 크기가 큽니다. 이것은 종자개량을 할 때 천화분과 접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보관시 햇품은 충해를 입지 않으나 묵은 것은 충해를 좀 입는 편이니 한번씩 꺼내어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재래종 (토종)
백수오(큰조롱)뿌리덩이
중국 도입종 (수입)
하수오(적하수오)뿌리덩이
◐백하수오: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큰조롱 Cynanchum wilfordii 대근우피소의 뿌리이다. 강원도,경기북부,중부지방중심으로 분포되어 자생함 생김새는 산마처럼 가느다랗면서 뿌리중간중간에 동그란모양이 생긴다.성장속도가 아주 느리다.우리나라에는 현재 하수오로 사용하고 있다.
◐적하수오:제주도,남해,바닷가부근등에서 자라나는 적하수오로 백하수오와는 달리 고구마모양처럼 생기고 몸심안에 오각무늬가 있다. 백하수오보다는 성장속도가 빨리자라 5키로 이상 되는 것도 제주도에서 채취되고 있다.
chrysophanol, rhein, physcion
<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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