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동물

 

기생왕거미 10분 만에 새 집 완성 ★...1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 건물 화단에서 기생왕거미가 새 집 짓기에 한창이다. 거미줄이 군데군데 찢어지고 지저분해지자(맨 위) 윤곽만 남기고 모두 없앤 뒤(두 번째, 세 번째) 새 거미줄을 촘촘하게 엮고 있다(네 번째, 맨 아래). 기생왕거미가 헌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짓는 데는 10 분 남짓 밖에 걸리지 않았다.박서강 기자 한국일보 예루살렘의 ‘대속죄일’ ★...1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유대교의 대속죄일(Yom Kippur)‘Kaparot’의식으로 도살된 닭 주위에 한 초(超)정통파 유대교 어린이가 서 있다. 유대인들은 대속죄일에 회개의 의미로 흰 닭을 잡아 제사를 드리고 고기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풍습이 있다. 동아일보 ‘오리’들도 주사는 싫어~ ★...18일(현지 시간) 중국 남부 광둥성(廣東省) 광저우(廣州)의 번우(Panyu)지구에 있는 오리농가에서 한 농부가 새끼오리에게 조류독감 예방백신 주사를 놓고 있다 동아일보 코끼리 아냐? ★...한 소년이 모스크바의 빙하기 박물관에서 매머드의 뼈를 올려다 보고 있다. 시베리아 북단의 북극권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수천년 간 얼음 속에 파묻혀 있던 매머드 등 선사시대 동물들의 뼈가 대거 발견됐다. 모스크바로이터연합뉴스 국제신문 ‘태워주면 안돼요?’ ★...러시아 모스크바의 빙하시대 박물관에서 한 어린이가 매머드 복원 모형을 보고있다. 북극권에 속하는 시베리아 최북단 지역은 기후 변화로 인해 영구 동토층이 녹아 수천년간 묻혀있던 매머드, 양털코뿔소, 사자와 같은 선사시대 동물들의 뼈가 드러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일 촬영됐다. ★...‘거대한 매머드 뼈’ - 러시아 모스크바의 빙하시대 박물관 저장소에서 한 박물관 직원이 매머드 뼈를 검사하고 있다. 북극권에 속하는 시베리아 최북단 지역은 기후 변화로 인해 영구 동토층이 녹아 수천년간 묻혀있던 매머드, 양털코뿔소, 사자와 같은 선사시대 동물들의 뼈가 드러날 위험에 처해있다. 사진은 지난 4일 촬영됐다.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