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한약재의 형태와 효능

여러가지의 약초들

내하늘 2009. 1. 23. 22:47

 
강활

주요 특징

 

강호리라고도 한다. 산골짜기 계곡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2m로 곧게 서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를 가지며 3장의 작은잎이 2회 깃꼴로 갈라진다. 작은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깊게 패인 톱니가 있다. 작은 잎자루는 올라가면서 짧아지고 잎자루 밑부분이 넓어져 잎집이 된다.
8∼9월에 흰 꽃이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서 겹산형꽃차례로 피는데, 10∼30개의 작은꽃대로 갈라져서 많은 꽃이 달린다. 총포는 1∼2개로 바소꼴이고 작은총포는 6개이다. 열매는 분과로 10월에 익으며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다.
향이 나며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감기·두통·신경통·류머티즘·관절염·중풍 등에 처방한다. 한국(경북·강원·경기·평북·함남·함북),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활용 방안

 

◆윗머리가 아플 때는 강활을 8 ~ 12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2 ~ 3번에 나누어 먹거나 가루내어 한 번에 3g씩 2 ` 3번 먹는다.
◆출산후 오슬오슬 춥고 뼈마디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은 증상에는 강호리를 잘게 썰어 하루 15 ∼ 20g씩 끓여 식후에 먹는다.
◆관절염 : 강활 뿌리 5 ~ 7g을 1회분으로 달여 산제로 해서 하루 2 ~ 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습관성 관절염)
◆어깨가 쏘듯이 아픈데는 강호리(강활) 20g을 달여서 3회에 나누어 먹는다.
◆불면증에는 강활 뿌리 5 ~ 7g을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삼지구엽초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삼지구엽초

주요 특징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잔뿌리가 많이 달린다.
줄기는 뭉쳐나고 높이가 30cm이며 가늘고 털이 없으며 밑 부분은 비늘 모양의 잎으로 둘러싸인다.
줄기 윗부분은 3개의 가지가 갈라지고 가지 끝마다 3개의 잎이 달리므로 삼지구엽초라고 한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에 달린 잎은 길이 5∼13.5cm의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은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털 같은 잔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밑을 향해 달린다.
꽃은 지름이 10∼12mm이고 노란 색을 띤 흰색이다. 꽃잎은 4개이고 긴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골돌이고 길이 10∼13mm의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다

활용 방안

 

◆ 삼지구엽초의 효능

1. 성미는 맵고 달며 따스하다. 신, 간경에 들어간다.
2. 강정, 소염, 진통, 이뇨작용, 보기, 강장작용이 있으며 신, 뼈, 힘살을 튼튼하게 한다.
3. 신양을 보하며 성기능을 높인다.
4. 음위증, 불임증, 냉병, 중풍, 허약증, 건망증, 비증 등을 낫게 한다. 정기를 크게 보강한다.
5. 진양허약증에 아주 좋다.
6.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기운을 돕고 근골을 든든하게 한다.
7. 삼지구엽초주는 상쾌한 마른 풀잎의 향을 내며, 맛은 씁쓸하면서도 달콤하다.

◆ 술 담그는 방법

여름에 잎을 채취후 그늘에서 말린다. 꽃은 봄에 채취하여 생으로 사용한다.
1.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용기에 넣고 약 4배의 소주를 붓는다.
2.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3. 약 3개월 두면 익는데 알맹이는 그대로 두어도 좋다.
4. 익으면 녹색을 띤 호박색으로 변하며 산뜻한 초향과 쌉쌀한 맛이 난다.
5. 건더기는 그래로 두어도 좋다.

◆ 삼지 구엽초주의 효능

1. 선령비주(仙靈碑酒)로도 불리운다.
2. 두뇌활동을 돕고 건망증, 무기력증에 효과가 있다.
3. 피로회복, 식욕부진, 히스테리에 효과가 있다.
4. 신장과 양기를 보하여 정력을 증진한다.
5. 정기를 돋우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풍습을 없앤다.
6.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인 이카라인이 강정작용을 한다.
7. 이뇨작용, 혈압강하작용을 한다.
8. 음위증,성신경쇠약,성호르몬장애,배뇨장애,귀울림,잊음증,비증,
9. 월경장애등에도 쓴다. 하루 작은 것으로 한두 잔이 적당하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조릿대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조릿대

주요 특징

 

벼목 벼과의 여러해살이 외떡잎식물. 높이 1∼2m, 지름 3∼6㎜, 마디 사이는 7∼10㎝ 정도. 포(苞)는 2∼3년간 줄기를 싸고 있으며 잎은 긴 타원모양 바소꼴이며 혁질이고 길이 10∼25㎝이다.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다. 꽃차례는 털과 흰색의 가루로 덮여 있고 기부가 자주색의 포로 싸여 있으며, 첫째 겉겨는 길이 7∼10㎜로 까락같지 않고, 둘째 겉겨는 길이 8∼9㎜인데 뒷면에 홈이 있다. 꽃은 4월에 피며 수술은 6개, 꽃밥은 4㎜ 정도이다. 열매는 5∼6월에 익는다. 한방에서 이뇨·청심에 쓰이며 식용으로도 쓰인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활용 방안

 

◆조릿대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조릿대는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 더위를 이기는 데에는 조릿대 잎으로 차를 끊여 마시면 좋다.

◆조릿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약간 단맛이 있고 청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 조릿대 잎은 방부작용을 하므로 떡을 조릿대 잎으로 싸 두면 며칠씩 두어도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 때에 조릿대 잎을 넣으면 빨리 익을 뿐 아니라 잘 상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 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뀌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엄나무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엄나무

주요 특징

 

엄나무는 두릅나무과에 딸린, 큰키나무다. 몸집이 매우 크게 자라서 키 30m에 가슴높이둘레 5m를 넘는 것이 있으며 한곳에 모여서 나지않고 드문드문 하나씩 난다. 유럽이나 미국에는 없고 우리나라와 중국, 그리고 러시아의 일부 지방에 자라는데 특히 우리나라에 가장 많다.

잎은 단풍나무잎을 닮았으나 그보다 훨씬 크고 7∼8월에 연한 녹색의 꽃이 피었다가 10월에 까맣고 둥근 열매가 많이 달린다. 이른 봄철에 잎을 뜯어서 나물로 먹고 꽃에는 꿀이 많아 벌들이 많이 모여들며 열매는 새들이 매우 좋아한다.

멍구나무, 가시오동나무, 음나무로 부르기도 하며 한자로는 크고 널찍한 잎과 웅장한 나무의 생김새가 오동나무를 닮았다 하여 해동목(海桐木) 자동(刺桐)이라고 쓴다.

엄나무는 물기와 바람을 몰아내는 효능이 있다. 엄나무는 기름지고 물기 많은 땅에서 잘 자라지만 엄나무 목재는 습기를 잘 타지않는다. 물속에 담가둬도 잘 썩지않고 축축한 곳에 둬도 습기가 잘 스며들지않는다. 이런 엄나무의 특성 때문에 예전에는 비올 때 신는 나막신을 엄나무로 많이 만들었다.  

활용 방안

 

◆엄나무는 아픔을 멎게하고 중추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류머티즘성 관절염으로 인한 격심한 통증이나 온갖 신경과 근육의 통증에 잘 듣는다. 엄나무 속껍질 10∼20g에 물 200∼300㎖를 붓고 약한 불로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눠 먹거나 엄나무를 잘게 썰어 큰 솥에 넣고 푹 고은 물로 식혜를 만들어 수시로 마시기도 한다. 이와함께 아픈 부위에 엄나무껍질을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
엄나무는 대개 속껍질을 약으로 쓴다. 여름철에 겉껍질을 긁어내 버리고 하얀 속껍질만을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썰어서 쓴다. 엄나무 속껍질의 맛은 쌉쌀하고 성질은 서늘한 편이며 특이한 향기가 난다.

◆칠흑처럼 깜깜한 밤중에 오래 묵어 썩은 나무둥치나 비바람에 하얗게 바랜 동물의 뼈같은 것들이 환하게 빛을 내는 수가 있다. 오래된 배의 돛대에서도 시퍼런 불꽃이 타오르는 듯이 보이기도 하는데 사람들은 이를 귀신불이라 하여 무서워한다.
엄나무는 음기운이 부족하여 생기는 갖가지 간질환, 곧 간부종이나 만성간염, 간경화를 고치는 효능이 있다. 엄나무는 파괴된 간색소를 원상태로 회복시켜주고 부족한 간기운을 메꿔준다.

◆만성간염이나 간경화에는 엄나무껍질 1∼1.5kg에 물 5를 붓고 물이 3분의1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한번에 15∼20㎖씩 하루 세번 밥먹을 때 같이 복용한다. 간장부위의 아픔, 헛배부른 것, 복수, 무력감, 밥맛없는 것 등이 차츰 없어지고 3∼4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웬만한 간질환은 잘 낫는다.

◆신경통이나 풍습으로 인한 근육마비, 근육통, 만성위염, 만성간염 등에는 엄나무기름을 내어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묘하다.

◆엄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두말이상 들어가는 오지항아리 2개를 준비해 그중 하나를 땅속에 목만 나오도록 묻는다. 그리고 남은 항아리에 굵은 엄나무를 잘게 쪼개어 가득 담고 입구를 삼베 두세겹으로 막은 다음 명주끈으로 단단하게 묶고 항아리겉을 굵은 새끼줄로 칭칭 감고 진흙을 이겨 3∼5cm두께로 바른다. 이것을 땅속에 묻은 항아리에 엎어놓고 항아리가 서로 맞물린 부분을 진흙을 이겨 두껍게 발라 잘 봉한 뒤에 항아리 위에 왕겨나 톱밥을 10가마니쯤 붓고 불을 붙여 태운다. 일주일쯤 지나 겨나 톱밥이 다 타서 꺼지고 나면 아래 항아리에 고인 기름을 꺼내어 쓴다.

◆신경통이나 요통, 만성간염 간경화 황달 등에는 한번에 소주잔으로 반잔정도에 생수를 5배쯤 타서 복용하고 옴, 종기, 갖가지 피부병에는 기름을 아픈 부위에 바른다. 온갖 피부병에 신기하게 잘 듣는다.

◆엄나무는 인삼과 비슷한 작용이 있어 인삼 대신 쓸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약리효능을 지니고 있다. 엄나무를 오래 복용하면 신장기능과 간장기능이 튼튼해지고 당뇨병, 신경통, 관절염에 걸리지않는다고 한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곰보배추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곰보배추

주요 특징

 

곰보배추는 우리나라 각지의 논밭이나 들에 더러 자라는 잡초이다.
길옆이나 묵은 밭이나 논의 물기 있는 땅에 주로 자란다.
꿀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한자로는 설견초(雪見草), 청와초(靑蛙草),
마마초(麻麻草), 야저채(野?菜), 과동청(過冬靑), 수양이(水羊耳), 천명정(天明精)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키는 15-90센티미터쯤 자라고 잔가지가 많이 난다.
줄기는 네모지고 짧고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잎은 타원꼴이거나 피침꼴로 길이 2-6센티미터이고 넓이는 8-25밀리미터이다.
끝은 무디거나 갑자기 뾰족해진 모양이며 기부는 원형이거나 쐐기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둥근 톱니가 있고 아랫면에는 황색 선점이 있으며 잎맥에는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6월 무렵에 연한 보라색의 자잘한꽃이 가지 끝에 흩어져서 피며 7월에 자잘한 씨앗이 익는다.
뿌리는 배추뿌리를 닮았으나 잔뿌리가 많으며 전초에서 비릿한 듯한 냄새가 난다.
겨울철에도 잎이 말라죽지 않고 로제트 모양으로 넓게 퍼져서 겨울을 난다.
겨울철에 잎이 바닥에 붙어 퍼져 있는 모양이 배추를 닮았으나
배추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잎이 주름진 모양이 곰보 모양이라고 해서 곰보배추라고 부른다.
가을에서 봄 사이에 전초를 채취하여 약으로 쓴다. 따뜻하고 물기 있는 땅에서 잘 자라며
비옥하고 모래가 섞인 푸석푸석한 땅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의 들판에 많이 자란다.  

활용 방안

 

◆피를 토하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데 - 신선한 곰보배추 뿌리 20-40그램, 돼지 살코기 80그램을 약한 불로 달여서 그 국물을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돼지고기는 사료를 먹이지 않고 키운 재래종 돼지를 써야 한다.

◆인후염, 급성 편도선염 - 신선한 곰보배추를 짓찧어 식초를 약간 섞어서 면헝겊으로 싸서 젓가락 끝에 묶어 후두 부분에 여러 차례 밀어 넣는다.
또는 신선한 곰보배추를 짓찧어 즙을 내어 조금씩 천천히 음미하듯이 목구멍으로 넘긴다.
만약 가래가 나오면 뱉아 내고 입이 마르면 식초를 약간 마시거나 소금물을 약간 입에 머금고 있도록 한다.

◆치통 - 곰보배추 약간을 짓찧어 입에 물고 있으면 곧 통증이 멎는다.

◆화농성 중이염, 귓속이 아픈 데 -곰보배추를 짓찧어 즙을 짜서 한 방울씩 귀 안에 떨어뜨려 넣는다.

◆치질, 탈항 - 큰 오배자 하나에 구멍을 뚫어 그 속에 말린 곰보배추 가루를 가득 넣고 구멍을 막은 다음 센 불로 구워서 가루 낸다. 여기에 용뇌를 약간 섞은 다음 참기름으로 개어서 치질이나 염증이 생긴 부위에 바른다.또는 곰보배추 생즙으로 회화나무 열매를 볶아서 가루로 만든다.
그런 다음 곶감을 짓찧어 앞의 가루를 섞어서 오동나무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12-15그램씩 하루 2번 곰보배추 20그램을 달인 물과 함께 먹는다. 곰보배추 40-80그램과 오매 10개에 물을 붓고 달여서 그 증기를 치질 부위에 쏘이고 그 물로 씻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탈항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급성 유선염 - 신선한 곰보배추 40그램에 술과 물을 반씩 부어 달여서
그 물을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시는 한편 유선염이생긴 부위에 바른다.

◆피부염, 종기, 악창, 습진, 가려움증, 타박상 - 신선한 곰보배추를 짓찧어 즙을 내어 피부병이 있는 부위에 하루 1-2차례 바른다.

◆설사, 기침, 가래, 천식 - 신선한 곰보배추 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3분지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겨울철에 채취한 것이 효과가 더 좋으나 여름철에 꽃이 핀 것을 써도 효과가 괜찮다.
설사, 기침, 가래, 천식,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 혈액순환이 안 되는 데 등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복령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복령

주요 특징

 

복령은 베어 낸 지 여러 해 지난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크게 자란 균핵이다. 땅속 20~50cm 깊이에 달린 것을 소나무 그루터기 주변을 쇠꼬챙이로 찔러서 찾아낸다. 지름 30~50cm쯤의 덩어리이고 겉은 소나무 껍질처럼 거칠며 속은 희거나 분홍빛이 난다.

속이 흰 것은 백복령이라 하고 분홍빛인 것은 적복령이라 하는데 백복령은 적송의 뿌리에 기생하고 적복령은 곰솔 뿌리에 기생한다. 적복령이 약효가 더 높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적복령은 그다지 많이 나지 않는다

활용 방안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여성이 신진대사기능에 탈이 나거나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다리가 붓고 생리가 순조롭지 않을 때에 좋다. 하루 15~20g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더덕, 삽주 뿌리,마 등을 함께 쓰면 더욱 효과적이다.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춘다. 복령 20g, 택사, 마 각각 15g씩을 달여서 2~4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혈당을 낮추는 데 효험이 있다. 복령은 혈당을 처음에는 약간 높였다가 나중에는 낮춘다.
◆설사를 맞게 한다. 여름철 급성 장염으로 설사가 심하게 날 때 복령, 후박, 귤껍질, 율무, 제비콩, 곽향 등과 함께 달여 먹는다. 특히 어린이의 설사에 효과가 좋다.
◆마음을 안정시킨다. 불면증이나 건망증, 어지럼증, 잘 놀라는 증세에는 복신을 하루 15~20g씩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또 가루 내어 율무가루, 밀가루, 쌀가루 등과 섞어 수제비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복신은 복령보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강하다.
◆살결을 아름답게 하고 주근깨를 없앤다. 복령가루와 꿀을 섞어서 잠자기 전에 얼굴에 바르면 살결이 고와진다. 꾸준히 계속하면 주근깨도 없어진다.
◆복령으로 담근 술도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허약한 데, 위장 기능이 약한 데, 여위는 데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 술 한 되에 복령 300g을 넣고 일 주일쯤 두었다가 저녁에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반 잔씩 마신다.
◆산후풍으로 몸이 붓고 어지러우며 맥이 나른하며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고, 저리고, 시리며, 찬물에 손을 담그지 못할 때에는 술밥 한 말에 복령 가루 한 되를 섞어 막걸리를 빚어 조금씩 자주 마신다. 또는 동쪽으로 뻗은 솔 뿌리 3근과 복령 5근을 35도가 넘는 소주에 넣고 6개월 동안 숙성시켰다가 저녁 잠자기 전에 조금씩 마신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옻나무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옻나무

주요 특징

 

옻나무로부터 채취되는 생옻은 회백색의 유상액이며 단맛이 나고 공기에 닿으면 갈색으로 변하면서 점차 짙어져 수시간이 지나면 경화되는데 이것을 보통 '건조'라고 한다. 생옻의 주성분은 옻산( Urushiol) 이며 그 외에 고무질, 함질소물 및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옻산 (漆酸) 옻산은 옻액의 주요 성분이기 때문에 옻 도막을 형성하는 주성분이 된다. 이에 대한 성분을 화학적 기호로 설명하면 그림과 같다. 일반적으로 옻의 성분은 일정하나 R의 성분인 C15H26 -31에서 H의 숫자가 26에 가까울수록 양질의 옻이 된다.

고무질 고무질은 옻을 도장할 때 탄력을 유지하는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고 옻이 고르게 퍼져 옻 도막면을 수평되게 조성하는 성분이다. 따라서 옻의 경우 수분이 전혀 없을 때는 건조시간이 늦어지고 도막면의 기능이 손실된다. 또한 고무질 속에 있는 산화 효소는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을 일으켜 옻산의 결합을 유도해 내는 주요 성분이다.

함질소물 (含窒素物) 옻의 성분 가운데는 알코올이나 수분에 녹지 않는 갈색 분말이 소량 존재하고 있다. 이 분말은 질소를 함유하는 여러 종류의 화합물이므로 이를 '함질소물질' 이라고 칭한다. 함질 소물질은 옻 가운데 미세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단맛의 주성분이 된다. 이 물질은 옻의 구성 요소 중 소량에 불가하나 그 기능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민간요법]

◆ 옻이 오른데는 밤나무 잎이 가장 탁월한 효과를 냅니다.밤나무 잎을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봅니다. 밤나무 잎을 자루에 담아 열탕에 오래 담가두어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해도 좋습니다.
더 간단하게 조치하는 방법은 생 잎을 그대로 짓찧어 그 즙을 발라도 낫습니다.
◆평소에 옻이 잘 오르는 체질을 지니고 있는 사람도 밤나무 잎을 달인 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옻이 올라 고생하는 일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 또 한가지 옻이 올랐을 때 예로부터 자주 애용하던 효과적인 방법으로, 닭을 잡아서 고기는 먹고 그 물로 환부를 씻으면 잘 낫습니다. 만일 닭이 없는 경우에는 계란을 삶아 먹으면서 날 계란을 염증이 생긴 곳에 발라도 효과가 있지요.
◆ 부추를 짓찧어 즙을 환부에 바르거나 백반 끓인 물로 환부를 씻어주어도 효과가 있습니다.

활용 방안

 

◆옻은 뱃속의 적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적병이란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 있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암이 되기 전 단계에 있는 어혈이나 염증이 뭉친 것이다. 적병에는 마른 옻 껍질 5근, 맥아 볶은 것, 신곡 볶은 것 각 3근, 공사인 볶은 것, 백출, 금은화, 산사육, 인삼 각 2근, 계내금 볶은 것 1근, 원감초, 건강 각 반 근, 경포부자 5냥과 함께 누런 토종개 한 마리와 한데 넣고 오래 달인 뒤에 엿기름을 넣고 조청을 만들어 두고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이 약조청은 갖가지 속의 냉증이나 체한데 등에도 효과가 크다.
위의 여러 가지 약재들을 구하기 어려우면 옻과 개만으로도 훌륭한 약을 만들 수 있다. 옻 1근을 내장을 발라 낸 누렁개 한 마리와 함께 오래 달인 다음 거기에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두고 수시로 찻숟갈로 하나씩 먹는다.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초기 위암, 냉증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옻의 독성을 개고기가 중화하므로 옻을 타는 사람이 먹어도 옻이 오르지 않는다.

◆늑막염이나 골수염, 관절염 치료에도 옻을 쓴다.
털과 똥을 빼낸 오리 한 마리를 삶아서 식힌 후 기름을 걷어 내고 금은화 1근 반, 마른 옻 껍질 1근, 지네 300 마리를 넣고 오래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약물이 1되쯤 되게 졸여서 조금씩 자주 먹는다. 5마리 이상 먹어야 완치가 가능하다.

◆만성 위염, 위궤양, 뱃속의 덩어리가 생긴 데 등에는
닭 한 마리의 내장을 꺼낸 다음 그 속에 옻나무 껍질을 가득 채워 넣고 삶아서 그 물과 고기를 먹는다. 한 마리를 이틀 동안 먹는다. 한번 먹어서 효과가 없으면 서너 번 더 해서 먹는다. 혈액형이 O형인 소양체질의 사람은 옻이 심하게 오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옽이 심하게 오르면 띠 뿌리 달인 물을 마시고 또 그 물로 씻는다.

◆담낭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에는
앞의 방법대로 옻닭을 만들어 먹거나 날달걀에 구멍을 조금 내어 생옻을 조금 넣어 마신다. 하루 3~5번씩 먹는다. 또는 달걀 10개를 까서 그릇에 담은 다음 거기에 옻진을 약간 넣고 끓여서 그것을 하루 동안에 다 먹는다. 극심한 통증이 멎고 결석도 차츰 녹아 없어진다.

◆늑막염, 간경화증으로 인해 복수가 찰 때 등에도 옻닭을 만들어 먹는다. 대개 서너 마리 만들어 먹으면 낫는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구룡목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구룡목

주요 특징

 

장미과 식물인 조리(稠李) 귀룽나무이다.  열매를 취리자(臭李子)라고 한다.  낙엽교목으로 높이는 15미터에 달한다.  어린가지에는 능각이 있고 짧은 부드러운 털이 있거나 혹은 털이 없다.  잎은 둥근 계란형이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탁엽은 선형이다.  총상화서는 아래로 쳐지며, 꽃받침통은 술잔 모양이고 열편이 계란형이며 꽃이 핀 후에는 뒤로 젖혀지며, 꽃잎은 흰색이다.  열매는 구형이며 성숙하면 검은색으로 된다.  산비탈 잡목 숲 가운데서 자란다.  열매를 채취할 때는 가을철 과실이 성숙한 후에 채취해서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쓰고 떫으며 평하다 

활용 방안

 

◆구룡목의 어린 잎은 음식재료로도 좋다. 봄철에 새 잎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고 양념을 발라 쪄서 먹고, 튀김을 해 먹기도 하는데 약간 매 콤하면서도 특이한 향이 있다.

가을철에 까맣게 익은 열매를 따서 35 도 이상의 증류주에 3개월 넘게 담가 두면 까맣게 우러나는데 이것을 조금씩 마시면 정력이 좋아지고 요통이나 대퇴부의 근육이 마비 되고 당기는 데, 중풍 등에 큰 효험이 있다.

9월이나 10월 잎이 지기 전에 잔가지나 껍질을 채취하여 잘게 썬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었다가 조금씩 달여 차처럼 마신다. 은은한 향이 일품이다. 구룡목은 마가목과 약성이 비슷하다. 가지를 꺾으면 나는 냄새도 비슷하고 마가목 대신 약으로 쓸 수도 있다. 마가목과 마찬가지로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도 있다.

◆구룡목의 약성에 대해서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각지의 산기슭이나 산골짜기, 개울가에서 자란다. 잎에 배당체인 푸르나신이 있으며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신선한 잎을 수증기에 증류하여 기침을 멎게 하는 약을 만들 수 있다. 민간에서는 피부병 때 어린가지를 달인 물로 씻는다.”

구룡목은 맛은 쓰고 매우며 특이한 향기가 나고 성질은 약간 차다. 간의 열을 내리고 장에 있는 나쁜 균과 벌레를 죽이며 설사를 멎게 하며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인다. 팔이나 다리가 마비된 것을 풀어 주고 척추염, 관절염, 신경통, 요통을 치료한다.

지리산 일대에 사는 사람들은 오갈피나무, 엄나무, 마가목, 구룡목, 산뽕나무를 지리산 오약목(五藥木)이라고 하여 이 다섯 가지 나무를 달인 물로 식혜를 만들어 관절염, 신경통, 요통, 중풍 등을 치료하는 데 쓰는데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한다.

약으로 쓸 때는 아무때나 잔가지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썰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두고 쓴다. 물로 달여서 복용할 수 도 있고 술에 담가서 우려내 복용할 수 도 있다. 술에 담그려면 반드시 찹쌀이나 율무 같은 곡식을 증류하여 얻은 소주를 써야 한다. 일반 소주를 쓰면 약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글/ 약초연구가 최진규)

자연산삼&자연상황
============================================ 가래나무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가래나무

주요 특징

 

추자목(楸子木)이라고도 하고 열매를 추자(楸子)라 한다.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가 20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암회색이며 세로로 터진다. 잎은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17개이며,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길이 7∼28cm, 나비 10cm 정도이다. 잔 톱니가 있고 앞면은 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은 털이 있거나 없는 것도 있으며 잎맥 위에 선모(腺毛)가 있다.

나무의 변재는 회백색, 심재는 회갈색으로 질이 치밀하고 질기며 뒤틀리지 않아 가구재·기계재·총대·조각재로 쓰인다. 한방에서는 봄에서 가을 사이에 수피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추피(楸皮)라 하며 수렴과 해열, 눈을 맑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어 장염·이질(적리)·설사·맥립종, 눈이 충혈하고 붓는 통증 등에 처방한다. 열매는 날 것으로 그냥 먹거나 요리하여 먹고, 기름을 짜서 먹기도 한다. 어린 잎은 삶아서 먹을 수 있다. 수피는 섬유로도 사용한다. 한국(중부 이북),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아무르·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핵과가 긴 타원형이고 양 끝이 좁으며 능각(稜角)이 다소 뚜렷하지 않은 것을 긴가래나무라고 하고, 핵과에 능선(稜線)이 없고 하나의 꽃이삭에 암꽃이 12∼20개씩 달리는 것을 왕가래나무라고 한다.  

활용 방안

 

장염에는 가래나무껍질이나 잎 또는 뿌리 5 ~ 6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간염, 간경화증: 가래나무뿌리껍질, 다래나무껍질, 두릅나무껍질, 이스라지나무 가지 각 1kg, 창출 2kg을 잘게 잘라서 섞은 다음 물을 20~30ℓ붓고 3~4시간 동안 10ℓ가 될 때까지 달인다. 그런 다음 이것을 600g쯤 되게 졸여서 물엿처럼 만든다. 여기에 전분이나 인진쑥 가루를 섞어 한 알이 2g이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만성 간염에는 1번에 2알씩 하루 3번 밥먹기 한 시간 전에 먹고, 간경화증에는 한 번에 3알씩 하루 3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3~7일 뒤부터 좋아지기 시작하여 차츰 모든 증상이 좋아진다.

◆ 요통에는 가래나무를 적당한 길이로 자른 것 10kg을 물 30ℓ에 넣고 솥에서 천천히 달이고 졸여서 1.2~1.5kg의 가래나무 엿을 만든다. 이것을 여러 겹의 천에 얇게 바른 다음 아픈 곳에 붙이고 붕대를 감는다. 하루 걸러 한 번씩 5~10번 붙인다. 갑자기 생긴 요통에 거의 100% 효과가 있다.

◆이질에는 가래나무 껍질 200g, 가래나무 뿌리껍질 50g, 두릅나무 껍질 100g, 이질풀 400g을 사흘 동안 약한 불로 달여서 700ml의 농축액을 얻는다. 추출액과 농축액을 합하고 황백 가루 100g, 고삼 가루 50g, 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 50g, 창출가루 600g을 넣고 한알의 무게가 1g이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5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한 시간전에 먹는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민들레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민들래

주요 특징

 

민들레는 옛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 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다양하게 써 왔다.
민들레는 세계 도처에 2~4백 종류가 있으나 국내에서 자라는 흰 민들레가 가장 약성이 뛰어난데, 우리나라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이다. 서양민들레보다는 토종민들레, 흰 꽃이 피는 노래가사에도 나오는 "하얀 민들레"가 제일 약효가 좋다.

활용 방안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병 : 민들레 생 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씹어 먹는다. 쓴맛이 나지만 습관이 되면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뿌리째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진하게 달여서 먹어도 좋다.
◆ 유선염, 유방암 : 생즙은 마시고 생즙 찌꺼기는 환부에 두껍게 붙인다. 하루에 한 번씩 갈아 붙이고 생즙은 1일 1회 먹는다.
◆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예가 많다.
◆ 변비, 만성장염 :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 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 천식, 기침 :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 마시거나 생 잎을 무쳐 먹는다.
◆ 신경통 :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익모초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익모초

주요 특징

 

익모초는 높이 1m쯤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첫해에는 심장 모양의 잎이 뿌리에서 붙어서 나고 이듬해에는 줄기가 나서 자란다. 굴기에 나는 잎은 깃처럼 깊게 갈라져 마주 난다. 여름철에 가지 끝에 분홍빛을 띤 보랏빛 꽃이 돌려붙기로 핀다. 열매는 가을에 까맣게 익는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길섶, 들, 풀밭, 산기슭에 자란다. 암눈비앗, 또는 충위라고도 하며 씨앗을 충위자라고 한다.

활용 방안

 

◆익모초는 항암작용도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방암에는 익모초를 진하게 달여서 자주 씻고 자궁암이나 위암에는 익모초 15~20g을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익모초는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여자들이 아랫배가 찬 것을 고치는 데에도 좋은 약이 된다. 여성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는 익모초 조청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익모초를 푹 끓여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다시 걸쭉하게 될 때까지 졸이면 익모초 조청이 된다. 이것을 하루 세 번 한 두 찻숟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익모초를 그냥 15~20g쯤 달여서 그 물을 복용해도 좋다. 15~20g에 물 한 되를 붓고 1/3이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신다. 알약으로 만들 때에는 익모초 조청에 익모초를 가루 내어 섞거나 익모초 가루에 꿀을 내어 반죽한다. 오동나무 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0~50개씩 하루 세 번 따뜻한 물로 먹는다.
◆몸이 허약하고 임신이 잘 안될 때에는 익모초 30~60g에 대추 15g을 넣고 끓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오래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불순, 냉증으로 인한 불임증에도 효과가 있다. 또 익모초 15~30g을 달여서 차대신 수시로 마시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통이 심할 때에는 익모초 30~6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1/3이될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로 닭을 삶아 고기와 국물을 다 먹는다. 닭 대신 오리를 써도 좋다.
◆익모초를 생즙을 내어 마시면 여름철 더위로 인한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 무더위로 열이 나고 토할 때 익모초를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
◆익모초 씨앗도 약으로 쓴다.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는데, 익모초 씨앗, 택사, 황련, 구기자 탱자 열매, 맨드라미 씨 등을 함께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무더위로 인해 토하고 설사하며 열이 날 때에는 익모초를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한 두 숟갈씩 자주 복용하도록 한다.
◆손발이 차고 생리가 고르지 않은 증상도 익모초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익모초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한 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다. 또는 익모초를 엿처럼 달여서 먹어도 좋다.
◆밥맛이 없고 몸이 여위는 데에는 익모초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두 숟갈씩 하루 2~3번 먹어준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석창포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석창포

주요 특징

 

석창포는 천남성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못가나 습지,개울가에 저절로 난다.땅속 줄기는 살이 쪘고 잎은 삐죽한 칼처럼 생겼으며 잎과뿌리에서 독특한 향기가 난다.
산골짜기의 물살이 센 바위틈에서 잘 자라며 생명력이 강하여 여간해서는 잘 죽지 않는다.
뿌리째 뽑아서 두 달쯤 햇볕에 말렸다가 다시 심어도 살아 나며 번식력이 강하여 한번 번식하기 시작하면 없애기가 어렵다.
상록성이므로 엄동설한의 눈 속에서 따뜻하게 살아 있는 것이 매우 신기하게 보인다.석창포는 뿌리의 마디가 짧고 단단한 것일수록 좋다. 한 치에 9마디 또는 12마디가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남쪽에서 자라는 것은 잎이 길고 북쪽에서 자라는 것은 잎이 짧다.
잎이 짧은 것이 한결 향기가 진하다.강원도 고성이나 두타산 같은 추운 지방에 자라는 것이 약효가 더 우수하다. 단 구하기 어려운 것이 흠이다.

활용 방안

 

◆중풍:석창포 3-1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먹나 석창포를 달인 물로 막걸리를 만들어서 먹는다.꾸준히 먹어야 한다.
◆온갖 독을 푸는 데 :석창포와 백반을 각각 같은 양으로 섞어 가루 내어 한번에 3-5그램씩 물로 먹는다.
◆건망증 기억력을 좋게 하는 데
석창포 3-6그램을 물로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원지를 더하면 더욱 좋다.꾸준히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피부 가려움증 :석창포를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씻고 나서 석창포 가루를 하루 2-3번씩 바른다.
◆감기,소화불량,밥맛이 없을 때 :석창포 3-5그램,삽주 뿌리 10-20그램을 함께 가루 내어 하루 세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석위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석위
주요 특징

다년생 상록 양치류. 근경은 철사모양이며 길게 가로로 뻗는다. 잎은 드물게 총생하며 적갈색의 피침형 비늘 조각이 덮여 있고, 엽병은 철사모양으로 길이 20∼40㎝, 나비 2∼6㎝ 가량이며, 성상(星狀)의 가는 인편이 흩어져 나 있다. 피침형의 잎은 두꺼운 혁질이며 길이 10∼27㎝, 나비 2∼6㎝ 가량으로 표면은 진한 녹색이다. 중맥은 잎의 뒷면에 돋아나고 지맥은 깃모양으로 비스듬히 고르게 난다. 경엽을 석위(石韋)라 한다.
성분 : triterpenoid인 hopane계 hop-23(29)-ene(主成分), diploptene
생지 : 따뜻한 지방의 바위 위 또는 나무에 착생한다.
분포 : 제주(서귀포 돈내코 계곡상부 일대), 전남(매가도)에 야생하며, 지리적으로는 일본, 오키나와, 대만, 중국, 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활용 방안

 

◆민간에서는 풀전체 및 포자를 보익,지혈등에 약으로 사용한다.
◆ 항상 잎이 푸르므로 잎을 채취하여 말린후 이것을 달여서 복용하면 이뇨제가 되고 임질을 치유하며 정기를 샘솟게 한다.
◆한방에서는 약효는 청폐,활리,이수 작용이 있어 소변 응폐,임력,유닉,임부전표등의 하초 습열등에 사용한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속새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속새

주요 특징

 

속새과에 들어가는 여러해살이 양치류로 키는 30~40센티미터까지 자란다. 북문형, 필두채, 마초, 토마화, 뱀밥등으로도 불리는 쇠뜨기는 햇볕이 잘 드는 산이나 둑길에서 흔히 나는 풀이다.
암갈색을 띤 땅속줄기는 가로로 길게 뻗는다. 마디에서 땅위줄기가 나는데 땅위줄기에는 영양줄기와 홀씨줄기가 있다. 영양줄기는 대단한 번식력으로 놀랄 만큼 빨리 퍼지며, 홀씨줄기인 뱀밥은 비옥한 토양에서는 자라지 못하고 오히려 거친 산성 토양에서 잘 자란다.

활용 방안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까지 모두 채취하여 약으로 썼다. 자궁출혈이나 치질이 있을 때, 항문이 빠져 나와 고생할 때, 눈이 침침하고 소변이 원활하지 못할 때 좋다. 민간에서는 신장병이나 방광염이 있을 때 이른봄에 채취한 쇠뜨기의 뿌리를 삶아서 그늘에 잘 말린 다음 달여 마시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증상에는 될 수 있으면 뱀밥까지 모두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훨씬 낫다.
◆ 폐결핵, 만성 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기침을 할 때도 쇠뜨기차가 약이 되고 류머티즘, 관절염, 요통, 견비통 등에도 효험을 보인다.
◆쇠뜨기를 달일 때는 오래 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쇠뜨기 10그램을 사기 주전자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5 ~6분 가량 지났을 때 음용을 하거나, 5 ~10분 가량 달여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 하겠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세신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세신

주요 특징

 

(족두리풀)뿌리줄기는 마디가 많고 옆으로 비스듬히 기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보통 2개씩 나오고 긴 자루가 있으며 심장 모양으로 나비 5∼10cm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꽃은 홍자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서 끝에 1개의 꽃이 옆을 향하여 달린다. 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산지의 나무그늘 에서 자란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세신(細辛)이라 하여 두통,소화불량 등에 쓴다

활용 방안

 

◆봄부터 여름 사이에 뿌리를 캐서 물에 깨끗이 씻어 그늘에 말린다. 맛은 맵고 약성은 온화하다.
효능은 감기 ·풍한으로 머리가 아프고 코가 막히고 열이 나며 가래 ·기침이 나고 숨이 찰 때 쓴다. 후두염 ·비염 ·기관지염에 쓰면 좋다.
◆하루에 1~3g을 달여 마시거나, 구내염에는 가루를 만들어 뿌려주면 치유된다. 약리실험에서 해열작용 ·항알레르기작용 ·국소마취용 ·억균작용 등이 있음이 밝혀졌다. 다만 기가 허하여 땀이 나는 데, 빈혈로 머리 아픈 데, 음허(陰虛)로 기침나는 데는 쓰지 않는다. 황기(黃) ·낭독(狼毒) ·산수유와 함께 배합하지 않는다.
◆옹근풀을 진하게 달여 뜨거운 것을 물었다가 식은 다음 뱉아버린다. 주로 입에서 냄새도 나고 삭은 이가 아픈 데 좋다. 족두리풀에는 매운 맛과 페놀이 있어 입 안의 염증을 없애며 나쁜 냄새를 없애고 아픔을 멈춘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목련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山)목련

주요 특징

 

신이(辛夷)라고도 한다. 숲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10m 내외이며 가지는 굵고 많이 갈라진다. 잎눈에는 털이 없으나 꽃눈의 포(苞)에는 털이 밀생한다. 잎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급히 뾰족해지고 앞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털이 없거나 잔털이 약간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꽃은 4월 중순부터 잎이 나기 전에 피는데, 지름 10cm 정도이고 꽃잎은 6∼9개이며 긴 타원형으로 백색이지만 기부는 연한 홍색이고 향기가 있다. 3개의 꽃받침조각은 선형으로 꽃잎보다 짧으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30∼40개이고, 꽃밥과 수술대 뒷면은 적색이다. 열매는 5∼7cm로 곧거나 구부러지고 종자는 타원형이며 외피가 적색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제주)·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활용 방안

 

◆辛夷(신이)
①이른 봄에 未開(미개)한 화뢰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건조한다.
②성분 : 백목련의 봉오리에는 精油(정유)가 함유되어 있으며, 그 속에는 citral, eugenol, 1,8,-cineol이 함유되어 있다. 뿌리에는 magnoflorine이 함유되어 있고 잎과 과실에는 peonidin의 배당체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祛風(거풍), 通竅(통규)의 효능이 있다. 두통, 鼻淵(비연-악성 비점막궤양, 축농증), 鼻塞(비새), 치통을 치료한다. 芳香藥(방향약)으로서 쓴다.
④용법/용량 : 3-9g을 달여 복용한다.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粉末(분말)하여 코에 넣거나 물에 담가서 증류한 액즙을 코 안에 點滴(점적)한다.
◆玉蘭花(옥란화) - 消痰(소담), 益肺和氣(익폐화기)의 효능이 있다.
蜜(밀)에 재웠다가 복용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월경 전의 복통과 불임치료에는 개화되기 시작하는 옥란화를 나이 1세에 1개 꼴로 매일 식전에 달여 복용한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찔래나무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찔래나무

주요 특징

 

찔레나무라고도 한다.산기슭이나 볕이 잘 드는 냇가와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가지는 끝 부분이 밑으로 처지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5∼9개의 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가 2∼4cm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턱잎은 아랫부분이 밑 부분과 붙고 가장자리에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 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 를 이루며 달린다.작은꽃자루에 선모가 있고,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며 뒤로 젖혀지고 안쪽에 털이 빽빽이 있다.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 부분이 파지며 향기가 있다.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6∼9mm이며 9월에 붉은 색으로 익고 길이 2∼3mm의 수과가 많이 들어 있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영실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불면증·건망증·성 기능 감퇴·부종에 효과가 있고이뇨제로도 쓴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잎과 꽃차례에 선모가 많은 것을 털찔레, 작은잎의 길이가 2cm 이하이고 꽃이 작은 것을 좀찔레, 턱잎의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고에 털이 있는 것을 제주찔레, 꽃이 붉은 색이고 턱잎의 가장자리에톱니가 있는 것을 국경찔레라고 한다.

활용 방안

 

"찔레나무 뿌리는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비장, 위장, 신장에 들어간다.열을 내리고 습을 거두며 풍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폐옹, 설사복통, 치통, 당뇨병, 이질, 관절염, 사지 마비, 토혈, 비출혈, 빈뇨, 유뇨, 월경 불순, 타박상,창절개선을 치료한다.  6~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붙이거나 달여서 입을 가신다.  찔레꽃 증류액은 구창, 당뇨병, 심장 질환을 치료한다.  

찔레꽃 37.5그램에서 75그램을 약한 불에 달여서 따뜻할 때 복용한다.  찔레잎은 찧어서 붙이면 새살을 돋아나게 하고 상처를 아물게 한다.  찔레나무 가지는 부인의 대머리를 치료한다.  찔레나무 어린가지와 후조 즉 원숭이과 동물인선후의 담낭결석을 함께 달인 즙을 바른다.  

찔레나무 열매를 '영실(營實)'이라고 한다.  8~9월에 채집한다.  빨갛게 익기 전의 푸른 빛이 도는 열매 즉 덜익은 열매가 좋으며 채집한 다음에는그늘에서 말리고 공기에 접촉하지 않도록 밀봉해서 저장해야 한다.
맛은 쓰거나 시고 성질은 서늘하거나 따뜻하고 독이 없다.  양명경에 들어간다.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열을 제거하며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신장염, 관절윤활, 부종, 각기, 창독, 옹종,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월경기 복통을 치료한다. 4~12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술에 담가먹거나 환을 지어 또는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시 찧어서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찔레꽃은 5~6월 만발했을 때 맑은 날 채집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다.  더위를 제거하고 위장의 기운을 고르게 하며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더위로 인한 토혈, 구갈, 설사, 이질, 학질, 도상출혈, 칼에베인상처, 어혈, 새살돋게함, 방향이 있어 위를 튼튼하게 한다.  4~8그램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4~5월에 꽃이피는 찔레꽃은 백색과 분홍색 두종류가 있는데 모두 약으로 사용한다.  뿌리는 언제나 채취할 수 있다.  열매는 8월에 채취한다." 찔레나무는 전국 각지 산의 숲 들판 개울가 등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찔레꽃은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다.  향기가 좋아 향수로 이용되기도 한다.  꿀벌들이 많이 모여든다.찔레나무의 뿌리, 잎, 꽃, 열매, 새순 어느하나 버릴 것 없는 소중한 약재료이다.  

◆만성적으로 코피를 자주 흘릴 때는찔레뿌리 80~100그램을 암탉과 함께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한다.  매주 1회, 연속 3주간 복용한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약모밀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약모밀

주요 특징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울릉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의 산속 그늘 지고 물기가 많은 땅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 모양은 고구마 잎을 닮았고 줄기는 붉다. 초 여름철에 줄기 끝에서 네 개의 흰 꽃받이가 있는 노란 꽃이 하나씩 핀다. 잎과 줄기에서 고기 비린내를 닮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어성초라고 부르며 우리말로는 약모밀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중약초, 즙채, 십약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어성초는 요도염, 방광염, 자궁염, 폐렴, 축농증, 기관지염, 치루, 탈홍, 악창 등 갖가지 염증질환에 매우 탁월한 효험을 낸다.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고 해독작용도 강력하며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항균작용이 가장 강력한 식물 중의 하나이다. 항생제 "설파민"보다 수십 배나 항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장균, 적리균, 파라티푸스균, 임균, 포도알균, 사상균, 백선균, 무좀균 등을 억제 내지 죽이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 풀의 특이한 냄새는 데카노일아세트알데히드와 라우린알데히드로 인한 것인데 이 두 가지 성분은 신선한 풀에만 들어 있고 수증기로 증류하면 성분이 바뀐다.

활용 방안

 

◆축농증에 매우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데, 어성초 20~30g(날 것은 100~150g)을 500mg의 물로 300mg쯤 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또는 이 달인 물에다 죽염을 한 티스푼 정도 넣어 하루 2~3번씩 콧구멍 속으로 흘려 넣었다가 입으로 뱉어 내기를 반복하면 탁월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만성 중이염과 화농성 중이염에도 어성초 20~30g을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마시면 20~30일쯤 지나면 고름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양도 적어진다. 이와 함께 죽염수를 귓속에 한 방울씩 하루 두어 차례 넣어주면 심한 중이염이라 할지라도 오래지 않아 완치된다.
◆변비에도 약모밀 말린 것을 날마다 20~30g을 달여 마시면 증상이 해소된다.
◆치질, 치루 등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말린 약모밀을 진하게 달여 날마다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또는 약모밀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자주 씻거나 찜질을 수시로 한다. 약모밀 달인 물로 목욕을 해도 좋다. 약모밀 삶은 물을 욕탕에 넣어 허리까지만 담근다. 치루에는 날 약모밀을 은박지로 싸서 까맣게 태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참기름으로 개어 고약처럼 만들어 붙인다. 대개 2~3개월이면 낫는다.
◆습진이나 무좀에는 약모밀 15g, 인동꽃 5~10g을 잘게 썰어 물 300g에 넣어 반이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이와 함께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자주 씻는다. 완선, 버짐 등의 갖가지 피부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약모밀은 고름을 빨아 내는 작용이 강하다. 그래서 각종 종기를 치료하는 데도 좋은 효과를 낸다. 신선한 잎이나 뿌리를 씻어 잘게 썬 다음 은박지에 싸서 불로 익힌 다음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하루 2번 붙인다.
◆폐렴에는 말린 약모밀과 도라지를 2:1의 비율로 섞어 말마다 20g씩을 진하게 달여 3~4번 나누어 마신다.
◆여드름에도 약모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약모밀 20g을 진하게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고 이와 함께 약모밀 생즙을 하루 3~5번 바른다. 대략 2~3개월이면 낫는다.
◆제초제 그라목손이나 살충제 등의 농약을 마셨을 때 약모밀 생즙을 먹이면 별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그라목손을 마셨을 때에는 마신지 3~4일 이내에 약모밀 생즙을 먹어야 회복이 가능하다. 제초제 그라목손은 비선택성 독극약으로 현대의학으로는 해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어성초는 정력증강에도 효과가 있고 피부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항암작용이 있어 유방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고 화상, 벌레 물린 데 등에도 생즙을 바르면 잘 낫는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화살나무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화살나무

주요 특징

 

노박 덩굴과에 딸린 잎 지는 떨기나무이다. 키는 3m쯤 자라고 가지는 사방으로 퍼지며 잔가지에는 코르크질의 날개가 붙어 있다. 참빗나무, 홋잎나무라고도 부른다. 잎은 마디마다 2장이 마주 붙으며 잎 모양은 달걀 꼴로 양 끝이 뾰족하다. 잎의 길이는 3~5cm이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으며 잎 뒷면은 잿빛을 띤 녹색이다.
5월에 연한 녹색의 꽃이 피어 가을에 둥글납작한 열매가 갈색으로 익는다. 줄기에 붙어 있는 날개의 생김새가 특이하여 귀전우(鬼箭羽), 신전목(神箭木)이라고 부른다. 화살나무와 닮은 것으로 참빗살나무, 회잎나무, 회목나무 등이 있는데 다 같은 용도로 약에 쓴다.

활용 방안

 

◆화살나무를 암 치료에 쓰는 방법은 뿌리, 가지, 잎사귀는 같이 달이고 날개는 따로 따서 말려서 곱게 갈아 달인 물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당뇨병에 효험이 있어서 혈당량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당뇨병 환자가 화살나무 어린 줄기 5~10g씩을 물로 달여 하루 세 번씩 마시고 효과를 본 예가 여럿 있다고 한다.
◆고혈압, 동맥경화, 기침가래, 월경불순, 생리가 안 나오는 데, 산후에 어혈로 인한 복통 등에 화살나무 10~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아니면 화살나무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3~5g씩 하루 세 번 복용한다.
◆화살나무 잎을 그늘에서 말려 차로 달여 먹어도 좋다. 한번에 2~3g을 뜨거운 물로 3~4분 우려 내어 마신다. 귀전우차라고 부르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등을 낫게 한다.
◆화살나무 날개는 가시를 빼는 약으로도 유명하다. 화살나무 날개를 태워서 그 재를 가시가 박힌 부분에 바르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빠져 나온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산수유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산수유

주요 특징

 

타원형의 핵과(核果)로서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8~10월에 붉게 익는다. 종자는 긴 타원형이며, 능선이 있다.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 10월 중순의 상강(霜降) 이후에 수확하는데, 육질과 씨앗을 분리하여 육질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과육(果肉)에는 코르닌(cornin)·모로니사이드(Morroniside)·로가닌(Loganin)· 탄닌(tannin)·사포닌(Saponin) 등의 배당체와 포도주산·사과산·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고,
그밖에 비타민 A와 다량의 당(糖)도 포함되어 있다. 종자에는 팔미틴산·올레인산·리놀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성분 중 코르닌은 부교감신경의 흥분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용 방안

 

◆산수유는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 갖고 있으며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한다.
신맛은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주고 방광의 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아이들의 야뇨증을 다스리며,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 증상에도 효능이 있다. 노인이나 어린아이가 이런 증상을 보일 때 인삼과 오미자 진피 익지인을 함께 쓰면 잘 낫는다. 허리가 아픈 경우 산수유와 두충 우슬 지황 산약 등을 배합해 가루내어 먹는다.
◆산수유의 가장 큰 약리작용으로는 허약한 콩팥의 생리기능 강화와 정력증강효과가 꼽힌다.
산수유를 장기간 먹을 경우 몸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과다한 정력소모로 인한 요통 무기력증으로 조로현상 이명현상 원기부족 등에도 유익하다. 정자수의 부족으로 임신이 안 될 때도 장기간 복용하면 치료효과가 있다.
일반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한약으로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이 꼽히는데, 육미지황탕 (六味地黃湯)역시 이에 못지않게 널리 애용되는 보약이다. 산수유를 비롯한 여섯가지 약재가 들어가는 보혈 보음제인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산수유다. 원기를 올려주고 신장기능을 강화해 정기를 돋워주기 때문이다. 이런 효능은 남성의 조루현상이나 발기부전, 또는 몽정이나 지나친 수음 행위 등으로 정신이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도 적용된다.
오래 두고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독특한 향기와 단맛을 지니고 있어 부담없이 차로 끓여 마시기에도 좋다. 다른 약재와 섞어 차로 끓여 장기간 마시는 것으로도 약효를 볼 수 있다.
수렴성강장약으로 신장의 수기를 보강하고 남성의 정수(精水)를 풍부히 하여 정력을 유지하는데 효능이 탁월하고 성인남여의 허리무릎 등에 통증 및 시린데에 효능이 높고 여성의 월경과다 조절 등에 좋다.(동의보감)

자연산삼&자연상황
================================================ 산사자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산사자

주요 특징

 

산사자(山査子) : 한방에서, '산사나무의 열매'를 약재로 이르는 말.
산사(山査). 아가위. 산사나무(Crataegus pinnatifida)는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산지에서 자라는데, 높이는 6m가량. 잎은 달걀 모양이며 어긋맞게 나고, 5월경에 흰 꽃이 핌. 한방에서는 열매를 '산사자(山査子)'라고 하여, 소화제 따위의 약재로 씀.
산사(山査). 아가위나무. 넓은잎산사는 잎이 크고 얕게 갈라지며 열매 지름 약 2.5cm이고, 좁은잎산사(var. psilosa)는 잎의 갈래조각이 좁으며, 가새잎산사(var. partita)는 잎이 거의 깃꼴겹잎같이 갈라지고, 털산사(var. pubescens)는 잎의 뒷면과 작은꽃자루에 털이 빽빽이 나며, 자작잎산사(for. betulifolia)는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산사자(山査子)라고 하며 건위제·소화제·정장제로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고기를 많이 먹은 다음 소화제로 쓴다.
유럽에서는 유럽산사나무의 열매를 크라테거스(Crataegus)라고 하는데, 강심제로 쓰고 5월에 꽃이 피므로 메이플라워(May flower)라고도 한다. 한국·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활용 방안

 

◆술의 재료로 유명한 산사는 건위, 소화, 정장 효과가 우수하다.
◆한방에서는 산사열매를 숙취, 이질, 월경불순, 소화불량, 심장병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했고, 과식을 했거나 아기가 젖을 먹다 체했을 때도 효과가 있다.
열매에 신맛이 있어서 떡, 술, 정과 등 별미 요리에 이용한다. 특히 생선요리를 많이 먹는 일본에서는 산사열매를 많이 이용했다. 유럽에서도 산사열매를 크래테거스 라고 해서 강심제로 이용한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삽주뿌리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삽주뿌리

주요 특징

 

삽주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이름난 약초다. 뿌리를 캐보면 묵은 뿌리 밑에 햇뿌리가 달려 있는데 묵는 뿌리를 창출이라 하고 햇뿌리를 백출이라고 부른다. 봄철에 부드러운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수도 있다. 삽주 싹은 가장 값진 산채 중 하나라 할수 있다. 국화과의 다년초이며 창출(蒼朮), 선출(仙朮), 산강(山薑), 천정(天精), 산계(山?), 일창출, 출(朮), 걸력가(乞力伽), 마계(馬?), 산정(山精), 적출, 삽지, 백출(白朮), 흰삽주등으로 불리우며 굵은 뿌리를 가진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서 30~100센티미터의 높이로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를 친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고 대개 세 개의 조각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잎조각은 계란꼴에 가까운 타원꼴이고 잎몸이 빳빳하며, 가장자리엔 가시와 같은 작은 톱니를 가지고 있다. 꽃은 섬유질의 그물과 같은 외모를 가진 꽃받침으로 둘러쌓여 있고 꽃의 지름은 2센티미터 안팎이고 빛깔은 담자색을 띤 흰색을 띠며 7 ~ 10월에 핀다.

활용 방안

 

가을에서 봄까지 뿌리줄기를 채취하여 약재로 사용한다
◆위장병.소화장애,설사,감기, 팔, 다리 저림, 뼈마디가 아픔, 붓는 데, 야맹증 등에 하루 6 ∼ 12g을 달임약 ㆍ 알약 ㆍ 가루약 ㆍ 약엿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
◆저산성 만성 위염에는 창출을 쌀 씻은 물에 담갓다가 말려 가루를 한 번에 8 ∼ 10g씩 식후에 먹는다.
◆신경성 위 질환에는 세신 ' 창출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한번에 6 ~ 8g씩 식후에 먹는다.
◆신경증(노이로제) : 창출 8 ~ 30g을 2홉의 물로 절반이 되도록 졸여 3회에 나누어 마신다.
◆위와 십이지궤양에는 창출- 4g . 녹반- 0.3g . 자백반-0.15g . 모려분- 2g . 감초- 2g 을 가루내어 계란노른자 2개에 개어서 먹는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꿀풀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꿀풀

주요 특징

 

가지골나물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전체에 짧은 흰 털이 흩어져 난다. 줄기는 네모지고 다소 뭉쳐나며 곧게 서고 높이가 30cm 정도이고, 밑 부분에서 기는줄기가 나와 벋는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긴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로 길이가 2∼5cm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있다.꽃은 7∼8월에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 끝에 길이 3∼8cm의 원기둥수상꽃차례를 이룬다.

포는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각각 3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뾰족하게 5갈래로 갈라지고 길이가 7∼8mm이며 겉에 잔털이 있다.화관은 길이가 2cm로 입술 모양인데, 윗입술잎은 곧게 서고 아랫입술꽃잎은 3갈래로 갈라진다.꽃은 양성화인데 수꽃이 퇴화된 꽃은 크기가 작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이고 길이 1.6mm 정도의 황갈색이다. 봄에 어린순을 식용한다. 생약 하고초(<SPAN 는 꽃이삭을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임질·결핵·종기·전신수종·연주창에 약으로 쓰고 소염제·이뇨제로도 쓴다.한국·일본·중국·타이완 사할린·시베리아 남동부 등 한대에서 온대에 걸쳐 분포한다.

활용 방안

 

◆한방에서는 간의 열을 떨어 뜨리는 효과가 있다. 흔히 '간화'란 간의 기운이 극단적으로 항진되어 자체 기능의 균형이 깨어져 온 병증으로 눈의 충혈및 통증.두통.어지럼증,등이 나타나며 입이 쓰고 분노를 잘 일으킨다.
◆혀의 양쪽 가장자리와 혀끝이 붉고.피를 토하기도 한다. 명나라때 명의 였던 "누영"은 이러한 눈의 통증. 특히 밤에 눈의 통증이 심할때 신기할 만큼 큰 효과가 있다 했다.
소염및 살균작용이 있다.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신장염.방광염.부종등으로 인한 부기를 이뇨작용을 통해 가라앉히는데 쓰기도 한다.
응어리를 풀어준다. 나력(경부임파선결핵)이나 마도창(단순성 갑상선종)에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에도 좋고 위장을 튼튼히 한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짚신나물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짚신나물

주요 특징

 

짚신나물은 우리나라의 야산이나 길가, 들판 등에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써 선학초, 용아초, 황화초, 탈력초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이 간운데서 용아초라는 이름은 이른 봄철에 돋아나는 새싹이 마치 용이 이빨을 닮았다고 해서 생긴 것이다. 키는 15~60cm쯤 자라고 전체에 흰 털이 있으며 버들잎 모양 또는 긴 타원 꼴의 쪽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6~7월에 꽃대 위에 노란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비슷한 종류의 식물로 산짚신나물, 큰골짚신나물 등이 있는데 모양새가 비슷하고 약효도 거의 같다.

활용 방안

 

◆짚신나물을 암 치료약으로 쓸 때는 말린 것을 감초, 삼백초와 함께 달여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가루로 내어 하루에 30g쯤을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폐결핵으로 피를 토할 때나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 치질로 항문에서 피가 날 때에는 짚신나물 말린 것 10~20g을 물로 달여 그 물을 마신다. 갑자기 많은 피가 날 때에는 35~40g쯤 많은 양을 달여 마시도록 하고, 마시고 12시간이 지나도 출혈이 멎지 않으면 다시 한 번 더 복용하고 출혈량이 줄어들면 10~20g으로 줄여 복용한다. 짚신나물은 많은 양을 복용해도 부작용이 전혀 없고 소화기관에도 전혀 자극을 주지 않는다.
◆기생충을 죽이기 위하여, 요도염, 습진, 류머티스, 구내염, 아구창 등에도 효과가 좋은데, 뿌리와 줄기 전체를 모두 약으로 쓴다. 그늘에서 말려야 약성이 제대로 보존돠고 햇볕에서 말리면 약효가 거의 없다. 말릴 때 곰팡이가 피거나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상하거나 곰팡이가 핀 것을 먹으면 그 독성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짚신나물은 정력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몸이 허약하거나 양기가 부족한 사람은 짚신남루을 차로 달여 늘 먹거나 녹즙을 내어 먹으면 효력이 있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호랑가시나무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호랑가시나무(구골목)

주요 특징

 

구골목(枸骨木)이라면 아는 사람이 별로 없으나 크리스마스철에 장식용으로 널리 쓰는 잎이 육각꼴이고 가시가 많고 빨간 열매가 달리는 나무라면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구골목을 우리나라 말로는 호랑가시나무라고 하며 서양에서는 홀리(Holly)라고 부른다.
호랑가시나무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육각 꼴의 잎결각 끝에 붙은 날카로운 가시다.
우리나라에서는 호랑이가 이 나뭇잎에 붙은 가시로 등을 긁는다 하여 ‘호랑이 등긁기 나무’라고 부르다가 ‘호랑가시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이 나무의 가시가 고양이 발톱을 닮았다 하여 묘아자(猫兒刺) 또는 늙은 호랑이의 발톱을 닮았다 하여 노호자(老虎刺)라고 부른다. 구골목이라는 이름은 나무 줄기가 개뼈를 닮았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우리나라에는 음력 2월 영등날에 호랑가시나무를 꺾어서 정어리의 머리에 꿰어 처마 끝에 매달면 나쁜 잡귀가 물러간다는 풍속이 있다.
정어리의 눈알로 귀신을 노려 보다가 호랑가시나무의 가시로 눈을 찔러 귀신이 오지 못하도록 한다는 뜻도 있고, 잘못 들어오면 정어리처럼 눈을 꿴다고 귀신에게 경고하는 것이라고도 한다.

활용 방안

 

◆구골목은 갖가지 뼈질환에 양약이다. 골절, 골다골증, 류머티스 관절염, 요통 등에 신기한 효력을 발휘한다.
빨갛게 익은 열매, 잎, 줄기, 뿌리 등 전체를 약으로 쓴다.
열매를 약으로 쓸 때는 겨울철에 빨갛게 잘 익은 열매를 따서 35도 이상 되는 소주에 담가 두었다가 6개월 뒤부터 하루 3번 기분 좋게 취하지 않을 만큼씩만 마신다. 근육과 뼈마디가 쑤시는 병, 온몸이 노곤하고 피로를 쉽게 느끼는 증세 등에 효력이 대단하다.
◆호랑가시나무 열매에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며 양기를 늘려 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도 자양강장제 또는 해열제로 더러 쓴다.
잎이나 줄기, 뿌리를 약으로 쓸 때에는 잘게 썰어서 가마솥에 넣고 물을 많이 붓고 24시간 이상 뭉근하게 달인다.
대략 약재 2근(1천2백 그램)에 물 다섯 되(9천cc)쯤이 적당하다. 이렇게 달인 물을 수시로 조금씩 마시면 골다공증, 무릎이 쑤시고 다리에 힘이 없는 증세, 신허로 인한 요통, 류머티스 관절염 등에 효력이 크다. 오래 복용하면 뼈가 튼튼해지고 정력이 좋아지며 오래 살게 된다. 신장과 간장을 튼튼하게 하고 기(氣)와 혈(血)을 길러 주며 풍(風)과 습(濕)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두통, 귀울림, 고혈압, 눈충혈에도 효과가 있다.
◆구골목을 단방으로 쓰기보다는 인동덩굴과 골담초를 더하여 쓰면 약효가 더욱 크다. 구골목은 독이 없으므로 마음 놓고 활용할 수 있는 약재다 . 피임 효과도 있어 구골목 달인 물을 마시면 체질에 따라 임신이 안 되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호랑가시나무 잎으로 만든 차를 구골차라고 부르는데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약차로 이름이 높다. 호랑가시나무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 것 15~30그램을 뜨거운 물로 10~30분쯤 우려내어 수시로 마시면 된다. 구골차는 기와 혈을 돕고 폐의 진액을 늘리며 간을 튼튼하게 하고 풍습을 없애고 기침을 멎게 한다.

자연산삼&자연상황
====================================== 한련초 ======================================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한련초

주요 특징

 

줄기에 상처를 내면 먹처럼 까만 즙이 흘러나오는 풀이있다.
한련초는 잎이나 줄기를 꺽으면 맑은 빛깔이 나는 진액이 흘러나와 30초쯤 지나면 까맣게 바뀐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한련초의 즙을 수염이나 머리카락을 까맣게 물들이는데 썼다.한련초는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 지방의 논이나 개울가, 물기 있는 땅에 자라는 한해살이 풀이다.
예장초, 묵한련(墨旱蓮), 묵두초(墨頭草), 묵초(墨草), 묵채(墨菜), 묵연초(墨烟草), 한련풀, 하련초 등의 여러 이름이 있는데 이는 모두 먹처럼 까만 즙이 나온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키는 20~60센티미터쯤 자라고 잎과 줄기에 뻣뻣한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3~9센티미터, 너비 5~15밀리미터쯤 되는 버들잎 모양이다. 줄기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며 잎겨드랑이마다 가지를 치는 성질이 있다. 8~9월에 가지 끝과 줄기 끝에 지름이 1센티미터쯤 되고 구절초 꽃을 닮은 꽃이 하나씩 흰 빛깔로 핀다.
꽃이 지고 난 뒤에 씨앗이 까맣게 익는다 

활용 방안

 

◆한련초는 남성의 양기부족, 음위, 조루, 발기부전 등 갖가지 남성질환을 치료하는데에도 효력이 탁월하다.
보음, 보정작용이 뛰어나서 오래 먹으면 뻐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지며 무병장수한다. 양기부족이나 음위증을 고치는 데에 으뜸가는 약초라고 할 만하다. 양기를 세게 할 뿐만 아니라 신장기능이 허약해서 생긴 요통, 오줌이 뜨물처럼 허옇고 걸쭉하게 나오는 증상, 사타구나가 축축하고 가려운 증상 등에도 효과가 좋으며, 여성의 자궁염이나 생리불순, 생리통, 냉증, 불감증에도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한련초는 독성이 없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거나 오랫동안 복용하더라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 어린 줄기와 잎을 나물로 먹으면 모든 장기가 튼튼해진다.


◆한련초에는 사포닌, 탄닌, 에크립틴, 쿠마린 화합물인 웨텔로락틴,비타민A등이 들어 있다.
한련초의 즙이 옷이나 천에 닿으면 처음에는 아무 색깔이 없다가 차츰 검게 바뀌는 것은 웨텔로락틴이라는 성분이 공기와 닿으면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색깔이 까맣게 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력이 있다. 한련초는 항암작용이 뛰어나다. 자궁암, 식도암, 피부암 등에 한련초를 써서 효과를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감초, 잔대, 석곡, 태자삼, 여정자, 백작약, 금은화, 복령등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식도암에는 신선한 한련초 250그램을 즙을 짜서 먹는다.


◆피부암에는 한련초, 당귀, 백작약, 산약, 백출, 단삼,목단피, 복령을 달여서 먹는 한편 활석가루, 노감석, 주사, 용뇌, 얼레지 전분을 함께 가루 내어 참기름으로 개어 아픈 부위에 붙인다. 


◆한련초는 요즘 사람들이 걸리기 쉬운 여러 질병에 두루 효험이 있다. 원기쇠약과 만성피로, 양기부족, 발기부전, 조루, 신장기능이 허약해서 오는 요통, 변비,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음부가 축축하고 가려운데,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만성장염, 갖가지 피부병, 상처와 염증, 치조농루, 풍치, 구내염, 입맛이 없는데, 축농증, 어지럼증, 피가 멋지 않는데, 머리카락이나 눈썹이 빠지는데,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데 등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약성이 순하여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므로 한련초를 복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한련초만을 하루 30그램쯤 물 600~700밀리리터에 넣고 10분쯤 달여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실 수도 있고, 한련초30그램, 어성초20그램, 쑥5그램을 물 1리터에 넣고 10분쯤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어도 좋다,

한련초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하루 세 번, 한번에 5그램씩 먹어도 좋고 말린 한련초 가루로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0~40개씩 하루 세 번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 방법도 있다.


한련초는 다른 어떤 약초와 함께 먹어도 좋으며 많이 먹는다고 해서 부작용이 생기는 일은 없다.  질병이나 증상에 따라 마음대로 다른 약재를 가감하여 쓸 수 있다.
자연산삼&자연상황

'한방 > 한약재의 형태와 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령  (0) 2009.01.29
약초들의 효능  (0) 2009.01.29
연화삼의 효능  (0) 2009.01.20
봉래화  (0) 2009.01.17
시럽만들기 (저는 효소담금용)  (0) 200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