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개발하자!
미노우 형태의 스트리머를 이용한 누치 플라이낚시.
눈불개 플라이 낚시에서 손님고기로 간혹 걸려든 누치는 특정한 패턴이 아직은
정립이 되지 않다고 봐도 된다.
대개 누치는 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와 곤충과 기타 부유물에 섞인 뭔가를
먹는 습성이다.
최근 남한강권에서 누치 스푼을 이용한 루어 낚시로 전문적인 누치 루어가
10월 까지 행해지고 있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집중적인 스푼을 공격하는 시기는 산란기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쉽게 걸려 드는 시기이다.
그러나 현지인들의 답은 산란과는 상관없이 3월부터 10말 까지는 계속 스푼을
공격해서 걸려든 다는 것을 알았다.
단양에서 작년에 끄리 플라이 낚시에서 작은 피라미형 웨트플라이훅를 사용해서 끄리를
노리던 중에 누치가 걸려 들었는데 사이즈는 40센티 정도
먹이로 빨아먹은 새코미꾸라지가 똥으로 배출되는 광경을 목격했다.
미꾸라지를 먹는 누치는 주변에 스트리머훅이 지나가자 피라미로 오인 공격한 것이다.
정확히 입 속에 삼킨 것을 확인.
3년전 9월 청평에 야간 강준치 낚시에서 흰색 머들러미노우(헤드가 사슴털로 제작된
미노우 형태의 패턴)에 봉돌을 달아서 강준치 바닥낚기를 노리던 중에 걸려든 누치는
38센티급 머들러미노우를 뒤쪽에서 빨아 당겨 입속에 걸려든 것이다.
위의 스푼공격과 스트리머와 미노우타입을 플라이훅을 공격하는 것을
정립하면 반드시 육식성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5월 한달간 남한강 이포쪽 상류권으로 대형 스트리머 은색플래쉬훅을 준비
스페이캐스팅 장비를 이용한 대형 봉돌(3-5그람)과 스트리머를 마치 스푼루어처럼 바닥을
긁어 내리는 기법으로 센여울에 접근 스트리머를 바닥으로 스쳐 지나자 입질이 왔다.
공격적인 본능으로 빠른 물살에서 훅을 정확히 공격하지 못하고 입가장자리와
머리 쪽에 주로 걸렸다.
사이즈는 50-60급이 주종.
여울발에서 파워는 7-80급 연어를 걸어 당기는 손맛과 동일.
이미 산란이 끝났거나 산란 중인 누치가 상당수 있는 것을 목격.
이런 상황을 보면 먹이사냥이나 자리영역관리를 위한 공격본능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사료된다.
플라이낚시에 적극적인 분석과 접근방식에 따라서 패턴과 낚시스타일이 밝혀지면
새로운 대상어종의 확보와 파급효과가 상당하리라 생각된다.
산란이 끝나고 센여울에 머물다가 걸려든 누치
여울발 누치의 파워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당기는 힘이 좋다.
머리 쪽이 유난히 길어 보이는 남한강 누치와 오렌지 컬러 지느러미가 특징.
격류지역에서 원헨드로 낚은 누치.
역시 Keel Silver Streamer가 공격성이 좋았다.
밤 11시에 걸어낸 50급 누치 실버스트리머가 윗주둥이에 훅킹되었다.
해질녘의 남한강.
가을까지 수량이 안정되면 누치 바닥낚기 플라이낚시가 가능할 것을 예상된다.
남한강 이포권 여울
격류지역에 머무는 누치 포인트와 플라이낚시인들.
야간에 걸려든 누치 형광과 실버 컬러 스트리머 바닥낚기에 걸렸다.
미노우를 공격하는 본능을 자극하는 기법이 조과로 연결.
사용된 패턴
바늘- 연어용 바늘(TMC 7999 업아이 #8~2)
날개- 크리스털 플래쉬보우 실버컬러
날개1-실버폭스헤어 내츄럴 흰색.
날개2- 벅테일 오렌지컬러.
센여울에서 누치 스트리머 도전 장비소개
낚시기법
- 스윙과 흘림을 이용한다.
누치가 주로 머무는 센여울 경계 턱에서 반드시 입질이 왔다.
상류 쪽 여울 입구에 처넣고 하류로 흘리면서 바닥에 봉돌이
스치는 진동이 느낄 때 까지 무게와 흘림의 바란스를 맞추어
라인을 조작한다.
- 해질녘과 한밤중에 더욱 조과가 좋아진다.
-봉돌이 바닥을 스치는 느낌이 중요하다.
상호 : 플라이핏싱엔크라프트(이광래플라이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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