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효소의 정체 : 그 놀라운 효과
손을 베었다고 가정하자.
이 상처를 그대로 두면 피가 계속 흐르고 공기 속의 병균이 침입하여 점점 악화되므로 출혈을 막고 파괴된 세포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손을 베인 순간 체내의 효소가 모여 들어 생화학반응(生化學反應)을 일으켜 출혈을 막고 세포를 새로 만든다.
만일 체내에 들어온 병균이 죽지 않고 화농(化膿)했다면 인체에 크게 해로운 고름을 만들어 심할 때에는 독소가 피를 통해 온몸에 퍼지게 된다. 이것을 막기 위하여 이 곳으로 수천개의 효소가 모여들어 모세혈관의 독소(毒素)나 고름을 분해하여 깨끗이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백혈구로 하여금 남은 병균을 잡아먹게 하며 혈액 속에 영양분으로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데 도와줌으로써 상처를 아물게 한다.
이렇게 한시도 쉬지 않고 진행되는 모든 생화학반응이 효소를 매개로 하는 촉매작용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고 작용이나 손과 발을 움직이는 운동 동작까지도 효소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 내장활동, 근육활동, 신경활동, 뇌의 활동 등 효소는 인간 생명의 모든 작용에 관여하기 때문에 우리는 효소 없이는 한시도 살아갈 수 없다. 이러한 효소는 단백질과 미네랄과 비타 민과 같은 활성기(活性基)가 결합된 수정과 같이 미세한 유기질(有機質)로서 한 효소는 각기 하나의 반응에만 작용하는 특이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 인체는 계속해서 많은 효소를 필 요로 한다.
2) 효소의 밸런스가 깨지면 건강할 수 없다
체내의 효소는 알맞은 pH(체액의 산도) 그리고 적당한 보효소(補酵素: 비타민과 미네랄), 습도, 단백질 등을 갖추어야 활발한 작용을 하게 된다.
이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효소는 감소되거나 그 활성이 저하되어 각 체내 장기의 기능 이 약화되므로 건강상태가 무너진다.
또 공해, 식수, 토양 등의 오염, 바닷물의 오염, 화학 비료, 농약, 인스턴트식품 등은 직접, 간접으로 효소를 감소시키거나 그 활성을 떨어뜨려 조직의 세포 활력을 저하시켜 체력을 약화시킨다. 따라서 이를 막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체내의 효소와 똑같은 효소를 체외로부터 보충하여 깨어진 밸런스를 바로잡아야 한다.
3) 효소의 특효력은 신비한 것이 아니다
‘효소는 여러 가지 병에 특효하며 신비하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효소 자체의 생리작용을 알고 나면 효소가 특효약이거나 신비한 것이 아니라 건강 유지의 키포인트임을 알 수 있다.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중환자가 효소요법으로 완치된 예는 얼마든지 있다.
한 예를 들면, 8년간 폐결핵을 앓아 병원에서도 단념한 50세의 부인이 하루에 식물성효소 200cc 씩 먹고 1주일이 지나자 약간의 기운을 차렸고 1개월 쯤 후에는 한결 좋아졌다.
이렇게 효소요법은 특효력이 있으나 근본 치료를 하기 때문에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한 것 도 사실이다.
대중요법인 현대의학에서는 약이나 주사로 환부의 통증을 억제하고 더 이상 커지지 않게 하고는 자연 치유력으로 낫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으나 효소 요법은 환부를 직접 치료하는 것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체내의 환경을 정비하여 체력증진과 더불어 근본 치료를 하는 것 이다. 바로 이 점이 병원에서 포기한 환자도 고칠 수 있는 것이며, 효소가 신비롭다고 대
접 받는 것이다. 더욱이 약에 의한 부작용이 심각한 이 때 효소요법의 출현은 현대 의학 에 커다란 경종임과 동시에 매우 다행한 일이다.
따라서 대중요법(大衆療法)인 의약품에서부터 근본요법(根本療法)인 효소요법으로서의 큰 개혁(改革)을 예상할 수 있다.
a) 암 치료를 지원하는 효소는 어떤 증상에 효과가 있는가
① 위궤양을 도와 면역을 좋게 한다.
궤양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위 속의 환부를 살펴보면 뾰족한 물체가 남긴 것 같은 상처가 생겨
여기에 염증이 생기고 악화되면 환부에 고름 등이 생겨 신경을 자극하므로 통증이 심해지고 더 나아가면 위벽에
구멍이 뚫리기도 한다. 궤양성 질환의 내과적인 치료는 우선 진통제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제산제(除酸劑)를 투여하여
위 속의 산도를 낮추어 주는 소극적 치료방법이다.
이에 반하여 효소원액은 세포의 에너지가 되는 포도당과 과당으로 완전 분해 되어 있어서
소화시킬 필요 없이 곧바로 흡수되므로 위벽에 자극이나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동시에 효소요법은
환부의 염증 부위에 강한 항염증 작용을 하고 독소와 고름을 분해하여 체외로 배설시키며 세포를 만드는 세포부활 작용,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액 정화 작용, 또 독소배출작용 등이 동시에 복합적으로 일어남으로써 근본적으로 치료시켜 준다.
이러한 면에서 효소 원액의 사용은 내과적인 치료보다 더욱 적극적이다.
효소 원액을 사용하여 위궤양 환자 100명 중 60명이 1개월 안에 완치되었고 1개월 후에는 만성 위궤양에서 위암으로 발전된 5명을 제외하고는 다 완치되었다.
이 5명의 경우에도 더 증식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었다.
② 편타성 두통을 경감한다.
54세의 건축업을 하고 있는 어떤 사장은 자동차 충돌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였다가 퇴원 후 심한 두통에 시달리며 사고에 따른 부작용으로 한 달 정도 앓고 있었다.
그는 효소원액을 하루 600cc씩 1개월을 먹고 그 다음에는 하루 200cc씩 3개월을 복용 하였다. 효과는 2일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두통이 조금씩 줄어들었고 원기가 회복 되었으며, 3일이 지나자 밤에도 잠깐씩 숙면에 빠졌다고 했다. 1주일이 지나자 주기적으로 찾아오던 두통의 시간간격이 훨씬 느려졌다고 했다. 또한, 3개월간 효소원액을 먹고 거의 완치되었다.
이와 같은 편타성 두통은 신경의 가벼운 외상으로 척추신경의 장애에 따른 두통을 수반한 것이다. 효소원액은 수술과는 달리 효소의 인체 내 다양한 활동으로 염증 및 신경세포의 치유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③ 탈모 현상을 개선한다
머리가 빠지는 이유는 두피 밑의 모근에 영양분을 보내는 모세혈관이 두피의 긴장으로 압박되어져 혈액순환을 방해받기 때문이다. 대머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두피 및 모근이 청결해야 한다.
효소원액은 노폐물을 분해하고 배출시키며 영양분이 있는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켜서 모근세포가 활발하게 된다. 효소원액의 먹는 방법은 다음에 소개한 ‘이토식 24시간 효소절식’ 에 소개한 방법대로 하면 된다.
또 다른 한 가지 방법은 효소원액을 의약용 알코올로 10배로 희석시켜 효소화장수를 만든다.
머리를 깨끗이 감고 잘 말린 다음 두피에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문질러 준다.
머리숱이 아주 적은 사람들과 비듬이 있는 사람에게 매우 효과가 있다.
이렇게 하여 1주일 정도 발라보면 비듬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머리는 매일 감으면 지방분을 완전히 빼내게 되어 오히려 효과가 줄기 때문에 3일에 한 번 정도 감는 것이 가장 좋다.
④ 알코올 성분을 제거해 준다
숙취는 알코올 성분이 혈액 중 허용량이 7%를 초과한 상태로 급성 알코올 중독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때에 효소원액을 복용하면 불가사의할 정도로 단시간(사람에 따라서는30분 후면 효과가 나타나며 평균 1시간 정도면 효과가 확실히 나타난다)에 숙취를 몰아낸 다. 이는 효소 원액의 분해 작용이 혈액 중에 있는 알코올을 분해 시켜서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혈액 중의 알코올성분이 감소하게 되어 숙취가 없어지는 것이다.
이 때에 목욕을 하면 체온이 상승되어 효소의 활동이 활발해져 좋고 또 알코올이 분해 된 후 땀으로 배출되므로 더욱 효과적이다.
술에 약한 사람은 술을 마시기 30분전에 60-100cc 의 효소원액을 먹어야 한다.
술이 센 사람은 술을 마시기 전과 술을 마신 뒤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각각 60-100cc를 먹 어야한다. 그러면 술에 취하지도 않고 다음날 숙취의 고통도 없기 때문에 아주 좋다.
⑤ 환자 힘을 도와준다
왠지 기력이 없고 쉬 피로하며 가벼운 신경증이 있다던 한 60세의 남성은 우울증에도 시달리고 있었다. 그 노인은 1주일간 음식을 적게 먹고 효소를 1일 200cc 씩 먹은 후 1 개월 동안 1일 60cc 씩 효소원액을 보통식사와 병행하였다.
이렇게 먹고 난 후 그는 음식을 적게 먹으니까 위의 불쾌감이 사라지고 다음으로 용변을 잘 보게 되었고, 식욕이 왕성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의욕도 충만해져서 원기강화에도 효과가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⑥ 위암에도 효과
의학박사 시케노 선생의 연구에 의하면 ‘흰쥐에서 살아있는 암세포를 추출하여 효소원액에 담갔더니 몇 시간이 지나자 암세포가 파괴되었다. 5-6시간이 경과되었을 때는 바깥의 피막이 파괴되기 시작하더니 8시간이 지나자 원형질이 파괴되었다’라고 보고하였다.
또한 어느 위암을 앓고 있던 중년 여인이 효소원액을 1일 200cc 씩 5년간 복용한 후에는 계란만한 암의 형태가 매우 작게 축소되었다. 이 환자는 초기에 암세포를 발견한 경우로 효소를 먹은 지 2-3개월이 지나자 암세포로 인한 통증은 사라지고 체력도 회복되어 생활하는데 불편한 것이 없어졌다.
b) 왜 고치기 어려운 병도 효소로 치료 되는가
① 기미가 사라진다.
효소화장수를 비듬치료에 사용한 후 1개월 정도 지나자 목덜미의 기미가 깨끗이 사라져 버렸다. 이는 비듬치료를 위해서 효소화장수를 매일 1회 발랐던 효과였다. 이후 아내가 얼굴에 있는 기미를 없애기 위해 효소화장수를 바르자 점차 기미의 색깔이 엷어지고 1개월 후에는 완전히 사라졌다.
② 뇌졸중으로 쓰러진 환자가 정상으로
고혈압으로 뇌졸중을 일으킨 반신불수의 55세의 어느 농부는 대소변도 아내의 손을 빌려 처리해야 하는 중증의 환자였다. 농부는 의사로부터 온갖 치료와 약을 복용하고 있었지만 상태는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
그는 효소원액 하루 200cc 씩 1개월 복용한 후 반년간 1일 100cc를 3회에 나누어 복용한 지 10개월, 오토바이를 타고 장거리를 다녀올 정도로 호전되었다. 그는 효소를 먹기 1주일 쯤 되자 혼자 화장실을 다닐 수 있게 되었고 1개월쯤에는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3개월이 지난 후에는 외출 및 가벼운 운동을 하게 되었고 10개월에는 많이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4)효소가 질병을 치료하는 6가지 작용
a) 체내 환경 정비
① 혈액을 약 알칼리로 만들고
② 체내의 이물질을 제거시켜주며
③ 장내 세균의 밸런스를 유지하여 주고
④ 세포의 강화를 촉진시키며
⑤ 소화를 촉진시키고
⑥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유지시켜 준다.
b) 항염증작용
염증성 질병의 치료에는 기본적으로 그 사람의 자연치유력에만 유지할 수는 없다.
또 일반의약품은 대개가 항생물질로 병원균을 죽이는 데 쓰이므로 이 작용으로는 세포를 새로 만드는 일을 할 수 없다. 효소는 백혈구를 운반하고 백혈구의 활동을 도와 병원균을 죽이고 상처 입은 세포에 힘을 가져다주는 활동을 하며 염증을 가라앉혀 준다.
c) 항균작용
백혈구는 식균작용을 돕는 동시에 효소에게는 항균작용이 있어 병원균을 죽인다.
더욱이 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d) 분해 작용
병이 생긴 장소의 혈관내에 고름이나 독소들을 분해하고 배설시켜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 시키는 작용이 있다. 또 질병을 치료하는데 직접 관계는 없지만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분 해 작용도 그 중의 하나이다.
e) 혈액 정화작용
혈액 중의 노폐물을 몸 바깥으로 내보내고 또 염증 등의 독성을 분해하여 배출하는 작용 을 한다. 혈액의 정화에 따라 혈액 순환이 잘 되어 대머리가 치료되고 어깨결림, 편타성 두통 등이 치료된다.
f) 세포 부활작용
세포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작용으로 기본적인 체력을 유지시키고 상처받은 세포의 생성 을 도와주는 작용이다. 효소원액은 전신에 작용하여 질병을 치료하지만 약품의 경우는 통증을 없애는 진통제, 항생제 등을 투여하여 그 후에 자연치유력이 생기기를 기대하는 방법에 의존하고 있다. 약품은 체력까지 보장시키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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