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말초 혈관이 빠르게 수축, 혈압이 높아짐에 따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는 환자들은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등 급성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일단 발병하면 후유증이 크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다. 특히 평소 술, 담배를 자주하거나 과로 및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발병하기 쉬우며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나 해당 질환의 가족력이 있다면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금주, 금연,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식습관 관리이다.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에도 혈관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는 식습관이므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식습관 10
1. 동맥경화의 주된 요인인 고혈압을 억제하기 위해 염분을 하루에 10g 이하로 제한한다. 음식 조리시 간을 전체적으로 싱겁게 하고, 국 종류와 김치류는 극히 제한적으로 섭취한다,
2. 콜레스테롤이 많은 달걀과 지방식을 피한다.
3. 설탕이 함유된 음료수, 커피에 넣는 설탕 사용은 되도록 삼간다.
4. 밥을 많이 먹으면 탄수화물 섭취가 많아져서 열량이 높아지고, 결국 운동부족에 의한 중성지방 축적이 일어나므로 소식해야 한다.
5. 육류로부터 얻는 단백질의 섭취를 금하고 단백질은 콩 제품으로 섭취한다.
6. 오래되지 않은 씨앗, 견과류를 많이 먹는다.
7. 육류, 소금, 설탕, 흰 밀가루, 정제가공식품 등은 피한다.
8. 레몬, 파인애플, 녹색 채소, 포도 생즙이 도움이 된다.
9. 육류의 기름기, 버터 등 동물성 지방 섭취량의 증가가 동맥경화의 유발원인이 되므로, 평소 육류나, 기름기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지방의 과섭취를 삼간다.
10. 어류는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기는 하지만 타우린이 콜레스테롤을 분해, 배설시켜 감소시키므로 충분히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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