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파요" 주머니 곰의 고통
 ★...지난 8일(현지 시간) 호주에서 얼굴에 종양이 난 태즈메이니아데빌(주머니 곰)를 공개하였다. 동물 연구원에 따르면 태즈메이니아데빌은 유전적 다양성이 부족해서 종양에 대한 면역체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전했다. 태즈메이니아데빌은 작은 곰과 비슷한 모습이며 현존하는 육식성 유대류 중에서 가장 큰 동물이다. 영국에서 건너온 이주자들이 데빌(devil:악마)이라는 이름을 붙혔고 이름의 의미가 보여주듯 성질이 거칠거나 난폭하지 않다. 사람을 공격하거나 해치는 일은 거의 없으며 오히려 사람에 의해 길들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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