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혈등
계혈등 (鷄血藤) |
【약품명】 계혈등 [Mucunae Caulis]
【분류】 활혈거어약
【주요 성분】 millletol
【기원】 두과(콩과;Leguminosae)식물인 밀화두(Spatholobus suberectus Dunn)의 경.채취가 가능하다. 절편하여 햇볕에 말린다. => Mucanna birdwoodiana Tutcher
【성미·귀경】 성미 : 고, 감, 삽, 온.
【효 능】 행혈보혈 서근활락 - 허실에 모두 사용 특히 허에 체를 겸한 자에게 사물탕에 가해서 사용
【주 치】 빈혈, 월경불조, 풍습비통, 사지마목, 관절동통, 방사반응으로 인한 백혈구 감소증 등.
【처 방 례】
【용량·용법】 15∼30g.
【금 기】
【약리 작용】
【응 용】 1. 계혈등은 보혈강장의 요약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어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체질이 약하고 빈혈이 있는 경우에 적용한다. 최근에 심장 또는 뇌혈관의 폐색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특히 뇌혈관질환의 치료효과가 매우 좋다. 단 자궁수축을 강화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임부에게 사용해서는 안 되지만 그 밖의 부작용은 없고 용량을 많이 써도 관계없다.
2. 계혈등은 조경의 작용이 있으므로 빈혈이 원인인 월경정체 혹은 무월경을 치료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먼저 보혈을 하고 그 다음에 통경약을 써야 한다. 계혈등 5∼8전에 당귀 . 천궁 . 단삼 . 현호색 등을 넣어 쓰면 아주 좋다. 또 월경이 지연되고 복창통, 경혈이 혹홍혹자하고 하복에 혈괴가 있는 경우에는 월경기간중에당귀 . 천궁 . 백작 . 향부자 . 익모초를 넣고 달여 복용하면 좋다. 월경이 완전히 끝나면 사물탕에 계혈등과 단삼 . 오약 . 목향을 넣고 예방약으로 쓰면 좋다.
3. 생리통의 치료에 홍화 . 도인 . 당귀 . 천궁 . 백작 . 향부자를 넣어 쓰면 좋다. 특히 월경 1주일 전에 복용하면 더욱 좋고 생리통이 일어났을 때도 쓸 수 있다. 단 용량은 5전 이상이 필요하다. 생리통이 1년 이상이나 지속되고 체질이 약할 때 특히 좋다.
4. 산후혈허에는 팔진탕에 넣어 쓰면 빈혈 및 그 밖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산후오로가 중지되지 않고 심할 때는 1개월이 되어도 깨끗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자궁수축의 힘이 없는 것이 원인일수도 있으므로 생화탕에 계혈등을 넣어 쓰면 좋다.
5. 계혈등은 동맥경화로 인한 고혈압 또는 심장병의 치료에 쓰이며 협심증을 예방할 수도 있다. 혈중지질을 감소시키는 것과 강압을 위한 처방에는 모두 넣어 써도 된다.
6. 계혈등은 관상동맥과 말초혈관을 확장하는 작용이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혈류속도를 촉진하여 혈전을 제거하며 혈압을 하강시키므로 협심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7. 계혈등을 적작과 같이 쓰면 뇌혈관전색으로 인한 마비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뇌일혈 . 뇌혈전 . 뇌전색을 불문하고 모두 혈류를 원활하게 촉진한다. 단 발병후에 즉시 써야 효과가 좋다.
8. 말초혈관의 폐색에 기인하는 사지말단의 만성적 마비에는 당귀 . 하수오 . 적작 . 단삼과 같이 쓰면 좋다.
9. 풍습성척수염 및 좌골신경통으로 증상이 완고한 경우에는 거풍습약에 넣어 쓰면 좋다.
10. 계혈등은 서근활락의 효능이 있으므로 요근의 피로에 의한 손상으로 요통이 나타날 경우에도 쓰면 효과가 상승된다.
11. 외상에 의한 손상 또는 척수신경염의 경우에는 계혈등의 용량을 약간 증량하여 황기 . 당귀 . 백출 . 도인과 같이 쓰면 척수신경을 흥분시킬 수 있다.
12. 풍습성관절염이 치료되지 않고 거풍습약을 써도 효과가 없을 때는 천궁 . 단삼 등을 넣어 쓰면 좋다. 계혈등은 혈침속도를 저하하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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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혈등
Mucunae Caulis
콩과 식물인 밀화두의 경(작은 가지). 채취가 가능하다. 절편하여 햇볕에 말린다. |